카타르항공, 공식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기



항공권을 결제한지 이미 한달이 지났지만....
항공권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적어보고자 한다.
대부분 여행사를 통하지 않는 이상, 가장 큰 문제이자 골칫거리는 다름아닌 항공권이다.
여행사의 할인된 항공권을 구하는 경우도 있으며,
나처럼 직접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는 방법도 있으리라.....


가격 착한 항공권을 구하는 법칙은 따로 없고, 결국은 항공사 및 여행사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며
비교하는 것이 할 수 있는 최선이다. 일찍 구해서 좋은 가격에 구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며
얼마 안 남기고도 좋은 가격에 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답은 결국은 없는거다.


각종 항공사에서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내가 이용한 프로모션은 꽤나 할인률이 컸다. 겨우 3일밖에 진행하지 않았고, 난 2일째에 결제를 해버렸다.
그만큼 할인률이 좋았으니깐. 이렇듯 가끔은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내가 결제한 카타르항공은 한국 홈페이지가 있으므로 그닥 어렵지 않게 발권이 가능하지만
나름 헤매면서 한 만큼 이를 돕고자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했다.

http://break-t.tistory.com/376 항공권 포스팅
http://www1.qatarairways.com/kr/kr/homepage.html 카타르 항공 공식 홈페이지


우선은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현재로 Early bird 특가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률이 25%가량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프로모션은 꽤나 오랫동안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모든표를 싸게 파는 것이 아니라 이미 대부분의 날짜에서는 표가 다 나간 상태이다.

대부분의 유럽배낭여행객들은 다구간을 클릭하면 된다.

 

다음과 같은 화면에서 지역 추가를 통해서 원하는 경로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다.

 

간편하게 한국어로 서울 혹은 인천이라고 쓰면 인천국제공항이 나온다.

 

내가 실제로 결제한 날짜에 대한 검색을 해보기로 하고는 다음과 같이
서울-런던, 제네바-서울 에 대한 검색을 하기로 했다. 성인 1명으로 좌석 등급은 이코노미로 자동으로 되어 있으며
진행을 누르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먼저는 출국편에 대한 비행기가 뜬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행시간이다.
환승이 그리고 연착이 걱정된다면 너무 짧은 것을 선택하면 안되겠지만, 3시간만 되어도 사실 꽤나 지루한 환승이 된다.
(난 이때까지 다들 한시간 이내의 환승만 해봤으며, 심지어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환승이여서 공항을 옮겨야 했다. 하지만 놓친 적은 콴타스 한번, 연착에 의한 것이었다.)
여러 편 중에서 서울 출발 시각은 저녁으로 하루에 한편씩이지만, 도하에서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편이 다르다.
환승시간 및 런던에서의 도착시간을 고려해서 고르도록 한다.

다음으로 마찬가지로 출국편 역시 하면 된다.
제네바에서 도하로 직행 항공편은 많지 않아서 2편 경유하는 항공이 많았기에
환승시간이 길지만 도하로 바로 가는 항공편을 난 선택했다.

 

모두 선택 이후에 진행을 누르면 나오는 확인 페이지이다.


 

그 아래에는 가격이 나온다.
프로모션 가격인지 혹은 해당 프로모션 관련 표가 다 나갔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가격은 130만원이 조회된다.
내가 107만원에 구했던 것에 비하면 비싼 표이다.
밑에 카타르항공 회원가입은 먼저 안해도 되고 해도 된다. 회원가입을 했더니 약 일주일만에 집에 카드가 왔다.
별로 쓸 일은 없어 보이지만.....

난 손님으로서 계속 진행을 클릭하고는 후에 회원가입을 하였다.(회원가입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

 

다음으로 자신의 정보를 적어야 한다.
이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권과 같은 이름을 적어야 하고, 옆에 기내식은 채식주의자 등 특별식을 의미한다.
굳이 체크하지 않으면 일반식이고, 기내식은 예약 이후에도 바꿀 수 있다.
마일리지번호에 아시아나로 적립가능하도록 나와 있어서, 아시아나 회원번호를 넣었다.
또 이메일로 이티켓이 오므로 이메일은 잘 적어야 한다.

 


 


결제가 내가 많이 헤맸던 부분이다.
학생이라서 신용카드는 없고, 체크카드 뿐인 상황.
우선 국민은행 스타체크카드를 해외결제승인을 부탁한 이후에 Master Card Debit를 체크했는데, 결제가 되지 않더라.
실제로는 마에스트로 카드인데, 마에스트로 카드는 안되는 모양....
그래서 우리은행 우리V체크카드를 해외결제승인을 하고, 비자이므로 비자홈페이지에서 안심서비스에 가입한 이후에
Visa Debit으로 클릭하니깐 한번에 결제가 완료되었다.


결제가 되어도 바로 돈이 출금되는 것이 아니라, 약 3-4일 정도 돈이 묶여 있다.
모바일로 확인해 본 결과, 통장에 들어있는 총금액과 출금가능한 금액 사이에 약 110만원의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나서 후에 107만원이 아닌 약 109만원 정도가 빠져나갔다.
해외결제에 대한 카드 수수료가 2만원가량 포함된 것이다.


결제까지 완료하면 다음과 같이 메일이 오고, 까맣게 가려진 부분에 예약번호가 적혀 있다
이를 통해서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조회와 동시에 좌석선택이 가능한데, 시간제한이 있다고 한다.
난 이 같은 상황은 모른채에 잠깐 노트북을 슬립모드로 했다가 외출하고 오니, 다시 예약상황을 확인해도 좌석선택이
나타나지 않아서 꽤나 당황했었던 것 같다. 그럴 경우 한국지사로 연락을 하면 좌석선택이 가능하다.
혹은 3일 전부터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하다.


그 외에 여권정보를 기록할 수 있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 회원가입해서 집으로 날라온 멤버십카드


인터넷에 검색하면 제대로 된 표시법이 나오지만, 그딴거 모르겠고
그냥 소리나는 대로 쓴 주소 ㅋㅋㅋㅋㅋ 정말 말 그대로 소리나는 대로 써서, 지금 보니
양천구 스펠링이 틀렸다. 그런데 용캐 찾아온
집배원아저씨께서 고생 많으셨을 듯

 


안에 들어 있는 카드
이름과 회원번호가 적혀 있다. 사실 쓸 일이야 없겠지만
(스카이패스나 아시아나카드도 어디다가 냅뒀는지 기억나지 않는데..... 카타르는 진심)
혹시를 대비해서(마일리지 적립) 회원가입했더니 날라온 녀석.
저 색깔은 사..막을 형상화 한 걸까?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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