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에그 앤드 스푼 레이스(Egg and Spoon Race)


동생이랑 울랄라 먹으러 갔다
아침 일찍이나 어쩌면 우리가 첫 손님

친구가 맛집이라고 소개해준지 몇달이 지났거만 이제서야 왔다


이대 앞이라 그런가?
무릎담요의 센스가 마음에 든다


춥지 않나면서 다리 옆에 자그만한 난로를 틀어주는 언니에 감격도 했고
서비스가 좋은 것 같다



꽤나 아담한 내부


물과 스푼 등을 가져다준다
티슈도 역시 센스


오렌지 에이드
오렌지가 보이니깐 마음에 든다. 생각보다 시큼하지는 않았고, 나름 달달했다
하나로 동생과 충분히 나눠먹을 수 있었달까?



오믈렛에 치즈파스타가 들어와 있는 메뉴였던 것 같다
메뉴판은 왜 찍지 않았을까?
가격은 9000원이었던 것 같다.


왼쪽은 나에 의해 파헤쳐 진 것
저기 보이는 저 파스타(사실 파스타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선 파스타로 모든 면을 통용해서 사용하니)는
사실 많이 들어있지 않다. 크림과 치즈 및 야채들이 대부분


먹음직스럽다
동생 타입인지 아주 싹싹 긁어먹었다
옆에 샐러드는 발사믹소스를 뿌렸다(오리엔탈 등 여러 드레싱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사실 나에겐 조금 느끼했던 것 같다. 꽤나 느끼한 걸 잘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계속 싱겁게 먹어서 입맛이 변한 모양이다.
좀 느끼한 맛이 있긴 했지만 오렌지에이드랑 먹으니 괜찮았다


고르곤졸라
무난했던 것 같다. 양은 아주 많지 않고 딱 접시만하다
이제 막 스무살이 된 남동생이랑 나눠먹을려니 동생은 부족했던 모양이다
여자끼리라면 뭐 별 상관없을테다
원래 얇은 도우 맛으로 먹는 거니깐


바로 나와서 따끈따끈한 피자를 맛볼 수 있다는 건 참 좋다


위치는 아래의 다음지도를 참고
손가락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이미지 맵





    국내여행/서울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