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슈타트 인기 숙소 GASTHOF SIMONY 예약하기


유럽여행객들이 모이는 네이버 유랑카페에서 리뷰를 읽으면서
와! 할슈타트에서는 절대 저기로 갈거야! 라고 생각했다. 가격이 리뷰에 나와있는 것보다 비쌌다
(꽤나 많이 ㅠㅠ 조금 싼 호스텔로 가면 2박을 할 수 있는 가격으로 하룻밤밖에 지내지 못한다)
그래도 그 이쁜 도시에서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서 기꺼이 돈을 지불하기로 했다
게다가 가끔은 1인실에서 지내며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다

비싼 선물이란다! ㅠㅠ

먼저 홈페이지로 들어간다.
http://www.gasthof-simony.at/



우선 독어를 해석할 능력따위는 없으니깐 영국 국기를 선택한다.


레스토랑과 함께하는 곳이지라 이것저것 섞여 있는 홈페이지이다
Gastof Simony를 클릭하면 딱 그 사이트가 숙박 사이트이다.


한국인 방문객이 제일 많아! 어쩌면 가서 나도 만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Rate를 통해서 가격 확인이 가능하다.
싱글룸이 45유로로 꽤나 비싼 편이다 ㅠㅠ
싱글치고는 싼 가격에 많이들 가시는 것 같았건만(무료 좋은 전망 등도 한 몫 했겠지만)


Vacancies 직역하면 빈방 정도 될까? 이를 클릭하면 폼이 나온다. 이메일 정도만 정확하게 쓰면 된다.
열심히 룸타입이랑 다 골랐더만 별로 소용이 없었다. 체크인, 체크아웃 날짜는 제대로 기록한다


빈방을 확인해보고 연락을 주겠다는 메일이 온다


그리고 그 날 저녁에 메일이 왔다. 영어라니 ㅋㅋ 영어라니 ㅋㅋ 게다가 글자가 이렇게 늘어져 있다니
사실 처음엔 모바일로 확인했다가, 주르르르륵 붙어있는 영어에 헉 소리를 냈던 것 같다. 그나마 컴퓨터로 보니 볼만하다.

해당 날짜에 다음과 같은 방들이 가능합니다.(예약 확인을 위해 이 이메일에 답을 주세요)
샤워, 화장실, 호수가 보이고 발코니가 있는 더블룸은 105유로
샤워가 있고 화장실이 방 옆에 있으나 호수가 보이거나 발코니가 있지 않은 더블룸은 65유로
샤워랑 화장실이 있고 (때에 따라)호수가 보이고 발코니가 있는 트리플룸은 125유로
샤워랑 화장실이 있고 (때에 따라)호수가 보이고 발코니가 있는 4인실은 150유로
샤워랑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호수가 보이고 발코니가 있는 싱글룸은 45유로


모든 가격은 사람수가 아닌 방의 가격이며 오스트리아식 아침 식사(뷔페)가 포함된다
세금 포함된 가격이며. 옆에 정원딸린 레스토랑에서 오스트리아식 식사가 가능하며
주차료를 조금내고 주차를 할 수 있다.

호수가 보이는 방을 주기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숙소의 일부는 정원쪽으로 창이 나 있다.


방 등을 결정 이후에는 도착날짜, 출발날짜, 특히 도착시에 오후 6시가 넘을 경우에 미리 알려줘야 하며
카드 정보(이름, 번호, 유효기간), 이름 등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카드 정보를 보낼때 카드 뒷면의 마지막 세자리 숫자는 보내지 않아도 됩니다.
카드는 다음의 경우 사용된다.
1. 여행까지 일주일도 안 남은 시점에서 예약 취소 혹은 이틀 이상의 예약을 하룻밤으로 줄인다
2. 1주일 전이나 예약할 때 미리 말 없이 오후 6시 이후에 도착했을 경우

이거 조금 귀찮은데? 라고 생각하다가 이런 생각을 접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할슈타트는 기차역에 도착 이후에 페리를 타야한다.
해당 페리의 마지막이 6:29분이라고 한다. 짤츠부르크에서 그 전에 출발해서 가능할 것 같아서
정확한 시간을 줄 수 없지만 6시 이전에 도착할거다. 라는 메일을 보냈다.
그 이후 시간에서는 기차도 멈추지 않으므로 Obertraun 역(다음역)에 가서 택시를 타고 할슈타트에 와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일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오스트리아 시간으로는 오후 1시경에)
답메일이 왔다. 예약이 확인됬다는 내용이다.


후- 또 한건 했구낭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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