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D-75] 여권을 찾아오다


월요일에 맡긴 여권
목요일이후에 찾으러 가면 되는데, 다녀왔다.
전자여권은 처음인지라 두근두근 거린다 ㅋㅋㅋㅋㅋㅋ 참 별개



전자여권은 다음과 같이 PASSPORT 밑에 저 표시가 있다
게다가 앞뒤로 빳빳하고도 두꺼운 표지이더라!(구여권이랑 달라)


서명은 꼭 해야한다
처음 비행기를 타고 여권을 만들고 외국으로 나갔을 때 서명을 안한 것으로 뭐라 하지 않더라
(당시 911테러 이후라서 한참 심각할 때였는데도.... )
아마 10살짜리 꼬마여서 그랬나보다..

두번째 여권을 들고 중국을 갔을 때는 서명이 없다면서 태클이 걸려서 이름을 적었다
이번엔 받자마자 적어버렸다


전자여권이니깐
맨 뒤에 다음과 같이 주의사항이 있다



디데이 75일 여행경비가 반이상 모였다
감격이랄까? 기분이 좋다
아직 가야할 길은 멀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준비되어 가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어쩐지 기쁘다
여행을 준비하는 맛이겠지? 요즘은 이런저런 여행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꿈을 꾸고 여행을 상상하고 있다.
환율이 조금씩 올랐지만ㅠㅠ(유로 1500원대 파운드1800원대) 4월에는 내려가랏! 이라는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고
원래 쓰던 일기이지만(일주일에 2-3번?) 조금 자주쓰려고 습관들이고 있다
아침엔 6시반이면 눈을 뜨고(이건 좀 미쳤는 듯-_-)
저녁엔 12시면 잠을 잘려고 노력중이다.


진짜 고3때 이만큼 열심히 시간지키고 공부했으면 못할 대학이 없었을 듯 ㅋㅋㅋㅋㅋ
근데 2달간 블로그 그냥 내버려두고 가버리면 엉망되는거 아냐? ㅠㅠㅠㅠ
나름 올해 목표는 그럴듯한 여행블로그 만들기인데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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