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맛집으로 선정된 부천에 위치한 한촌설렁탕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하고 있는 한촌 설렁탕을 찾았다.
24시간영업이라고 커다랗게 써져 있고 큰길가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3층짜리의 식당은 1층은 설렁탕 2층은 갈비 그리고 3층은 숯불갈비(아마도^^)로 이루어져 있었다
설렁탕을 먹자! 라고 갔기 때문에 바로 1층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는 길에 13일에 생생정보통 방송에 나가며 어제와 오늘(4,5일) 촬영이 있다는 양해의 말이 붙여져 있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었다
원래 좌식을 좋아라하지 않는데 바닥이 뜨끈뜨끈해서 앉아있는 맛이 있었다
좌식 말고도 테이블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일요일 점심 때 다녀왔는데, 꽤 큰 가게가 70-80% 차있었고, 끊임없이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회전률이 빨라서 기다리는 경우는 없었지만, 꽤나 잘 되는 집인 모양이다


대부분은 설렁탕을 선택해서 먹고 있었고,
우리도 덩달아 설렁탕을 두그릇 시켰다.


설렁탕 가격은 7000원
어린이설렁탕이라고 옆테이블에 시킨 것을 보았는데 앙증맞은 플레이트에 조그만한 뚝배기가 놓여있었다.
가족단위로 꽤나 찾아오던데, 그런 가족들을 배려한 메뉴인가 보다.


설렁탕을 시키자 바로 김치와 깍두기가 서빙되었다.


파 및 소금 등은 모든 테이블에 세팅이 되어 있다.




그리고 설렁탕도 꽤나 빨리 나왔다
많이 알려진 집이라 그런지 준비가 꽤나 빨랐다. 동행인과 이야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5-10분 걸렸을까? 바로 설렁탕이 준비되어서 나왔다.

꽤나 푸짐한 양이었고 (물론 내가 입이 조금 짧기는 하지만, 같이 간 건강한 이십대 남자도 양에 불만은 없었으니)
국물이 꽤나 시원했다. 희멀건 사골국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잘 먹었으니깐.


파를 한가득 올리고 먹기 시작
개인적으로 설렁탕만큼이나 잘익은 김치와 깍두기가 맛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데
좋았던 것 같다. 덕분에 내 양보다 더 먹어서 저녁에 조금 고생했지만 ^^


13일에 생생정보통에 방송이 된다고 한다
내가 간 날 촬영일이라고 적혀있더니,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 놓여있던 카메라를 본 기억이 난다.(설마 나 슬쩍... 찍혔거나 그런거 아니겠지? 부끄)
이런 종이가 놓여있는거 들어갈 땐 못 본 것 같았는데 나오니깐 눈에 띄여서
동행인과 한장씩 점수를 적어서 넣었다.


괜히 다녀오고 나니깐 방송이 궁금하네.....




지도는 아래의 다음지도를 클릭하면 된다.
국민은행 바로 옆에 있고 꽤나 큼직한 건물이라서 놓치기 힘들거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이미지 맵





    국내여행/경기도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