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충신시장]전통시장 둘러보며 사진 한장

 

어릴적에는 재래시장을 참 자주 갔었다.

부산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가깝고도 컸던 진시장, 아주 활기찼던 그 모습을 기대하고 갔지만

조금 달랐다

 

 

 

 

충신시장이라고 적혀 있는 저 푯말이 없었다면, 어쩌면 찾기 어려웠을지도 모르겠다

사람보다도 오토바이가 많이 있어서, 직접 드르기 보다도

배달을 많이 시키는 것 같다....

 

 

 

쌀, 얼음

그리고 옛날식의 어름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시골의 5일장을 자주 갔었는데, 어름이라는 단어를 많이 보고는 했었다

 

 

 

조금은 삭막해보이는 충신시장...

요즘 재래시장에 지붕을 많이 얻던데, 지붕도 얹고 사람냄새가 좀 더 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느 시장에 가든 있는 한약방

지나가면 나는 약냄새가 마냥 싫지만은 않다

 

 

 

떡집

작은 시장의 작은 떡방치고는 떡의 종류도 많았다

 

 

 

각종 채소도 한가득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은 식당들...

 

좀 더 활성화가 필요한 시장이긴 하지만,

장사하시는 분들의 인심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근처에 많은 시장도 있고, 유동인구도 많으니깐,,, 나중에는 활발한 모습을 되찾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