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친구와 발산역에 위치한 강호동 백정을 다녀왔다.
근처에 678도 있는데, 백정은 사실 처음+_+
발산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4번 출구로 나와서 쭈욱~ 걷기만 하면 된다.
아웃백이 보이면 왼쪽을 확인. 그러면 바로 그곳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는 생각보다는 넓었던 것 같다
인기도 많아서, 5시에 갔을 때만 해도 우리 뿐이었는데
6시가 넘자마자 넘쳐나더라
인테리어가 깜찍하다
강호동 삼겹살집 같은 느낌으로다가 ^^
숭늉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이렇게 옆에 부어주는데, 저게 알고보면 계란찜이다
완성된 모습은 아래의 사진을 참조
김치 역시 옆에다가 담아준다
그럼 자연스럽게 구워진다는 거
삼겹살에 있어서 빠지면 안되는 김치
먼저 양념고기를 2인분을 주문했다
아직 우린 애기입맛이니깐,
우리가 고기를 못 굽는 듯 보이자(사실 못 굽긴 한다..)
와서 아주머니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노릇노릇
진짜 맛은 짱! 맛잇었다
양념고기는 비빔국수에 싸서 먹어야 한다는 친구의 말로 인해서, 비빔국수도 시켰다
육쌈냉면처럼, 두개가 참 잘 어울린다
조금씩 부풀어 가는 계란찜
완성된 고기는 비빔국수랑 그리고 파절이랑 같이
그 다음으로는 대패삼겹살을 시켰다
비빔국수를 하나 시켜서 둘이서 먹어서 그런지, 양이 별로 안차서 대패삼겹살을 추가했다
양념에 한번 묻힌 이후에 굽기 시작
노릇노릇하게 구워진다
불판도 말 안해도 와서 자주 갈아주시더라
진짜 불금엔 역시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 진리인 것 같다
가격도 7900원이었던 것 같다 (1인분)
꽤나 저렴해서 우리같은 학생에게도 어울리는 중저가 집인 것 같다.
물론 맛도 너무 좋았던 듯
발산이면 집에서 멀지 않는 곳이고, 친구네는 걸어서 5분 ?
아마 자주 찾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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