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있었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0423

6th  DAY  IN  EUROPE(LONDON, ENGLAND)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작년에 세기의 결혼식이 있었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향했다.

 

 

 

하얀색의 화려한 건물이 눈에 띈다

자전거나라 투어를 이용하게 되면 이곳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워킹투어라고는 하나, 두세번정도 버스 이동이 있었던 것 같다.

 

 

 

각 가문의 문양들이다.

현재 왕실은 윈저 가문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특징은 무려 150여년에 걸쳐서 지어진 것에 있다.

프랑스의 고딕에서 영국의 고딕양식까지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물론 알고 있다면..)

사실 난 고딕이라면 뾰족한? 정도로만 생각하지만, 그래도 차이를 볼 수 있었다.

중간중간 보수한 흔적도 있다.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온다면 꽤나 흥미로울 거라 생각한다.

헤이스팅스에서 들었던 에드워드가 짓기 시작했고(교황의 도움으로 즉위했기에 보답의 느낌으로)

다다음 왕인 윌리엄이 이어 공사하기 시작했지만, 죽을 때까지도 완성하지 못했다고 한다.

 

 

 

 

가이드님

 

 

 

어쩐지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에라도 온 듯한 느낌이었다.

웅장한 건물이고 들어갈려면 입장료가 꽤나 비싼 편인데

(영국은 그닥 입장료 있는 곳이 없지만, 있다면 아주 비싼 편)

다녀온 사람들은 그닥 볼 것이 없다고 해서 굳이 들어가지 않았다.

내가 그 종교를 믿는 것도 아니고

 

 

 

 

바로 옆에는 이렇게 국회의사당과 빅벤이 있다.

그리고 크롬웰 동상도 있다

아는 이름이 나와서 오! 하면서 설명을 열심히 들은 기억이 난다.

 

 

 

안까지는 들어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어쨌건 역사가 묻어있는 건물이란 것은 알겠다

굳이 안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한번쯤 지나가는 길에 들릴 만한 곳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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