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친구 관광시키기] 서울의 유명 명소는 과연 어디??!!

 

외국인친구가 한국을 찾았을 때 여간 곤란한 것이 아니다.....:(

특히나 어려운 영어로 블라블라 떠들어야 할 때는 더더욱....!

 

 

SeoulMate라고 외국인관광동아리에서 활동하다 보니깐 요즘에는 조금 포인트가 보이지만,

고교시절에 친구가 방문했을 때는 나도 다 같이 멍~ 이었다.

오히려 관광지는 친구가 더 많이 알 정도.. 난 길안내만....ㅋㅋ

 

 

 

우선, 혹시 SeoulMate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적자면,

쉽게 설명하자면 동아리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수도권 지역 대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매주 토요일에 (보통 2개의) 정기 투어를 실시한다. 여러 관광 포인트는 물론이고, 역사적인 포인트도 가는데...

학생들이 상업적인 성향 전혀 없이(완전 무료) 하는거라 부족한 부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것치고는

답사도 자주 나가고 설명할 거리에 대해서 스터디도 많이 하고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http://www.seoul-mate.com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내가 홈페이지 관리자인데 매일매일 확인하니깐 Q&A나 Free Board에

한글이든 영어이든 질문 사항을 남겨주면 된다.

토요일 외의 날짜는 질문게시판 등에 남겨주면 멤버들과 회의를 걸쳐서 투어를 제공하는데, 학생이다보니

시간이 안 맞을 경우는 힘들수도 있다.... ㅠㅠ

 

 

 

어쨌건 서울메이트의 관광 코스는 크게 정기투서 9가지(1가지 추가예정)에 시즌투어 4가지이다.

아직 많은 곳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KCT(Korean Culture Tour)나 야구장투어, 하늘공원투어 같은 것은 사실 한국에 교환학생 등으로 사는 외국인에게 적합하고

그 외의 투어는 다들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대문형무소도 역사적인 거라 어려워보이지만 의외로 다들 관심깊게 많이들 들어주고,

봉은사나 선릉의 이야기도 잘 들어준다.

남산한옥마을에서 한복입고 같이 즐기기도 하고, 사진찍기 좋은 북촌한옥마을이나 이화마을도 인기가 좋다.

정기에 가서 경복궁 수문장교대식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장을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동대문 시장에 가는 것도 재미있다.

의외로 서울에도 돌아다닐만한 곳이 많다는 것을 나도 SeoulMate를 하면서 많이 느끼고 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는 역시

저녁에 보는 남산타워나 한강변의 야경인 것 같다. 외국인친구랑 한강시민공원에서 치맥도 Good~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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