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박물관에서 만난 반가운 우리의 것

 

0424

7th  DAY  IN  EUROPE(LONDON, ENGLAND)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대영박물관에도 한국관은 있다.

물론 그닥 많은 내용이 있지도 않고 조금 구석에 있어서 억지로 찾지 않는 이상

발길하지는 않을 것 같긴 하지만...

 

 

 

 

 

한국관을 찾아 들어갔다.

 

 

 

 

 

한국관인 만큼 한국어로도 설명이 되어 있는 점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여러 것들이 있기는 했지만

짧막짧막한 단편적인 설명인 것이 꽤나 아쉬운 대목이었다....

 

 

 

 

한글에 기술된 책들도 있는데

홍길동전도 있어서 펴져 있는 페이지를 열심히 읽어보고는 하였다.

 

 

 

 

그리고 이 창문

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 꽤나 이뻤던 것 같다.

 

 

조용한 곳이지만, 창문이 너무 이쁘다면서 그림을 그리는 아주머니 두분을 만났다.

날 보고 한국인이냐고 물었는데, 한국에 꽤나 관심이 많아 보였다.

내가 역사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사실 많은 답을 하지는 못했지만,

창문에 인상깊어 하는 것을 보며,

예전엔 문도 저런 식이었다. 하고 말을 했다.

아주 놀라던...

 

 

어쨌든

외국에 한국관이 있는 것은 너무 좋지만, 관리를 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

가끔은 우리나라에서 전시되고 있는 유물들을,

특별전 형식으로 대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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