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스타벅스 다이어리 GET

 

 

친구한테 다이어리를 선물 받고는 기분이 UP 되었다.

이번년도는 여행 때문에 다이어리가 가운데가 휑 하게 비게 되었는데,

사실 여행 이후에는 그저 만년 다이어리 하나 사서 조금조금씩 채우는 정도였다.

내년에는 열심히 꾸며보고

일기장만큼이나 나의 이야기가 가득한 이 다이어리도 후에는 추억이 되겠구나 싶어서 더욱 정성들이고는 해서

많이 기대했었다. 학교에서 나오는 다이어리도 열심히 활용하고 싶지만, 3월이나 되어야 나오고는 해서

걱정하던 와중에 오늘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선물로 받았다.

 

 

 

매년 스타벅스는 다이어리를 만들고(그 외의 커피숍에도 다이어리를 만드는 곳이 많다)

11월, 12월에 쿠폰을 모으도록 만든다.

올해는 지정된 음료 3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커피를 사마셔야만 다이어리와 교환이 되는데,

원한다면 그저 직접 스타벅스로 가서 다이어리만을 살 수도 있다.

커피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다이어리만을 사는 이들도 주위에 꽤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올해는 두가지 사이즈로 해서 큰 사이즈는 블랙, 오렌지 작은 사이즈는 오렌지가 나왔다고 한다.

최근 내년 다이어리가 나오면서 11월, 12월이 포함된 다이어리를 가지고 싶다며 습관처럼 얘기하고 다녔는데

이를 유심히 들은 친구가 큰 사이즈(오렌지) 선물을 줬다.

 

 

 

11월은 없지만 12월부터 다이어리가 시작되서 얼른 한달이 지나갔으면 하고 빌고 있다.

 

 

 

 

 

조금 핑크색처럼 나왔지만 오렌지색이다.

 

 

 

▲다이어리와 작은 노트

 

이렇게 하나의 세트인데

사진 중에서 그나마 제 색깔 비슷하게 나온 것 같기도 하다.

어느 매장을 가든 샘플이 걸려있을테니 샘플을 확인하고 사는 것이 좋다.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작은 사이즈를 원래 사 줄려다가, 작은 건 12월 위클리가 없었다나 뭐라나... 그런다 ^^

 

 

 

 

 

재생지로 만든 듯한 조그만한 노트

과연 어디다가 쓸지 모르겠지만 ^^

가계부로 끄적이거나, 알림장처럼 가지고 다니면 되지 않을까 싶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제일 앞에 나와 있는 일렬번호

조금 특이한 일렬번호이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의미있을 텐데,

무려 19만이다. 다이어리를 이만큼이나 많이 만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거겠지 싶다.

 

 

 

 

 

평소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라하지는 않는데

다이어리를 깔끔하게 나오는 것 같아서 좋다.

원래 사진 많이 들어가있고 그런 포토에세이 같은 다이어리를 별로 좋아라하지 않아서

심플한 스벅 다이어리 선물이 더욱 마음에 든다.

 

 

 

 

 

 

▲ monthly

 

 

 

 

중간 중간에는 커피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나와 있다.

최근 커피에도 이런저런 관심을 가지고 직접 로스팅 하는 곳을 찾아다니기도 했었는데

심심할 때 차근차근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위클리 

 

 

주말이 좁은 것이 아쉽지만

왼쪽 페이지를 아예 공백란으로 원하는 내용을 적을 수 있는 것은 좋은 것 같다.

다이어리를 채우는 재미로 살아가는 나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적고 좋을 것 같다.

 

 

 ▲프리노트

 

프리노트는 몇장 되지 않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적는 나에게는 조금 부족한 듯 싶다.

 

 

 

 

▲ 쿠폰 3종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올해에 가격이 꽤나 올랐다고 하던데

작년까지만 해도 일반 다이어리나 가격이 비슷해서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활용하고는 했었다.

올해 가격이 얼마나 치솟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뒤에 음료 1+1 쿠폰 등이 있으니깐 그걸 생각하면 아주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지금 원하는 것은

얼른 12월이 와서 이 다이어리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적고 싶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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