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을 나가면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엽서 보내기 입니다 :)
엽서는 보통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 리셉션에 문의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우표도 마찬가지이고요.
70엔짜리 이 우표는 전세계 어디든 보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으로 보내는 것도 70엔이냐 물어봤는데,
이거면 한국도 보낼 수 있다. 라고만 답을 하더라고요.
분명 아시아권은 조금 더 저렴할 것 같기도 한데...
하지만 우표 자체가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구격 봉투로 보내도 가격이 제법 나가니깐
국제우편인걸 감안하면
벚꽃 엽서
엽서가 이쁜 것이 없어서 고르고 고른 것이예요!
친구한테 보낼 것인지라 나름 고심해서 열심히 적었네요.
캐나다에 있는 친구 윤희찡한테 보냈습니다 :)
2월말에 보냈는데 3월말에 받았다는게 함정.
어디로 증발했나봐 라면서 포기하고 있었더니 그 다음주에 도착하더라고요.
유럽에서 한국으로 보냈을 때 열흘이면 오던 것에 비해서 엄청 느린데
이게 일본이 문제인지 캐나다가 문제인지
아니면 그 엽서가 중간에 다른 곳에 다녀왔는지 모르겠네요.
(친구 말로는 캐나다는 전부 느리다며 답답한 캐나다 탓일거야!라고 해요)
일본은 여기저기에 제법 우체통이 많이 있습니다 :)
거기에 넣기만 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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