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세계 3대 초콜렛박물관 그리고 라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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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th  DAY  IN  EUROPE(GERMANY, COLOGNE)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암스테르담에서 눈을 뜨고 일어났을 때

원래 목표는 하이네켄이었만,

 

 

이 날은 여행을 떠나고 처음으로 몸이 좋지 않았던 날이었다.

속이 너무 안 좋은 마당에 아침에 제대로 먹지 못하고 사과 하나 챙기는 것으로 끝을 내고

결국은 맥주는 포기하기로 했다 ㅠㅠ 여행은 아쉬워야 한다지만 하이네켄 ㅠㅠㅠㅠㅠ

결국은 호스텔에서 체크아웃 시간이 가까워질 때까지 거의 누워서 쉬다시피 하다가 기차를 타고 쾰른으로 떠났다.

 

 

이날 날씨는 최고!

호스텔에게 체크인을 하고는, 조금 누워서 쉬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산책이라도 하자면서 밖으로 나왔다.

 

 

 

▲ 내가 머물었던 공식 유스호스텔

 

▲ 호스텔 앞에 위치한 Koln Messe/Deutz역

 

▲ 라인강

 

쾰른은 꽤나 현대적인 도시였다.

독일에서 처음 들르는 도시였는데, 하이디가 나올 듯한 스위스 같은 풍경을 떠올리던 내게

나름 충격을 주었던 것 같다! 이런 걸 생각한게 아닌디...ㅎ

 

 

 

 

▲ 초콜렛박물관

 

세계 초콜렛박물관 중 하나라고 한다.

그냥 크기가 가장 커서(세계에서 가장) 그런게 아닌가 싶다.

2위가 제주도의 박물관이라는데, 확실히 제주도는 아담해 보였다...

거기가 2위라는 거 보면 초콜렛박물관들이 다들 작은 모양이다.

 

나중에 스위스 포스팅때나 나오겠지만, 스위스의 초콜렛 공장이 최고!

 

 

 

▲ 가격

 

다음과 같이 어른은 8.50유로로 저렴한 가격이 아니다.

아이들 및 학생, 장애인, 65세 이상은 6유로이다.

 

 

 

국제 학생증을 이용해서

학생요금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사실 별루.....

 

 

 

 

티켓과 함께 건내받은 초콜렛은

이 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초콜렛이다.

 

 

 

▲ 각 나라의 초콜렛 역사

 

 

박물관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듯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는 초콜렛에 대한 이야기가 펄쳐져 있다.

카카오 나무를 비롯하여 다양한 역사적인 배경 등을 설명한다.

이전에는 유럽에서 초콜렛이란 정말 고급 음식으로 귀족들이나 핫초콜렛을 먹었는데

(우유에 탄 게 아니라 진심 초콜렛)

런던박물관에서 본 바로는 메디치도 좋아했다고 ♥

그리고 미술관 등에서 작품을 잘 찾아보면 핫초코 먹고 있는 그림이 꽤나 있다.

 

 

 

 

온실 같은 곳에서 직접 나무를 볼 수도 있다.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해 놓았는데,

의외로 설명은 조금 부실하지 않았나 싶다.

사실 엄청 자세하게 보는 사람도 별로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 초콜렛퐁퐁퐁듀

 

 

 

 

 

웨하스 같은 과자에 초콜렛을 찍어 시식하게 해주는데

막 나온 따끈한 초콜렛이 참 맛있었다.

하지만 이 곳의 시식은 여기에서 끝 ㅠㅠ

 

 

찰리와 초콜렛 공장에서 본 모습을 보고 싶다믄야,

그렇게 이것저것 맛보고 싶다면야 초콜렛 공장을 추천한다.

 

까이에 공장 진심 최고였는디 ㅎ

 

 

 

 

 

실제로 일부 기기는 돌아가면서 만들고 있는데

저게 바로 처음에 티켓을 제시하며 입장할 때 받았던 초콜렛이다!

 

 

 

 

 

 

 

 

윗층에서는 팔기 위해서 초콜렛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는 있다.

그리고 실습실 같이 해서 있는데

단체로 신청을 해서 간략하게 몰드 이용해서 초콜렛을 만들고 하는 모양이다.

관광객들이 이를 이용하기엔 힘들겠지만....

 

 

 

 

 

곰돌이 젤리 오랜만이당!

 

 

 

▲ 내 사랑 코지모 메디치

 

 

엄청난 초콜렛 애호가였다고

 

 

 

 

 

 

 

그 외에 다양한 전 세계의 초콜렛들이 전시되어 있다.

저 달걀 모양 초콜렛은 매년 부활절이면 받고는 햇었는데 그리버

 

 

 

 

마찬가지로 부활절에 받을 수 있는 토끼 :)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누텔라!

 

 

 

 

어릴 적에 도시락통에 담아 다니던 간식 마즈!

 

 

 

 

 

▲ 기념품가게?

 

 

상점은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굳이 박물관을 안 들어가도 이 곳엔 갈 수 있다.

그냥 초콜렛 사는 것이 목적이면 이 곳에서 사도 된다.

 

 

공장처럼 대용량으로 찍는 것은 아닌지라 그런지 몰라도

가격이 그닥 저렴하지는 않다.

 

 

 

 

 

 

 

▲ 핫초코

 

 

다양하게 있는 것이 좋긴 하지만,

난 그냥 핫초코 하나랑 사촌 동생 줄려고 초콜렛 하나랑만 사고 끝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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