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몽트뢰]아름다운 휴양지, 몽트뢰로

 

0609

53rd  DAY  IN  EUROPE(SWITZERLAND,  MONTREUX)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인터라켄의 날씨가 영 좋지 않았다.

혜림언니랑 정수오빠한테 아침을 먹으며 난 '몽트뢰'로 가겠노라 이야기를 했다.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우리 셋은 같은 방을 사용) 결국 같이 가기로!

거기에 혜진언니까지 함께 하면서 넷이 되었건만,

혜림언니가 여권을 놓고 오는 바람에 스위스패스 구매가 안되서 셋이 먼저 더나기로 하였다.

 

 

 

제법 여러번 환승을 해야 되는 구간이지만, 괜찮았다 :)

운이 좋으면 골든패스도 탈 수 있다.

 

 

 

 

 

 

다행히도 몽트뢰의 날씨는 굳

물론 어플로 스위스 전역의 날씨를 확인하고,

아무래도 스위스패스가 있으니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이겠지만...

 

 

 

 ▲ 레만호

 

 

스위스에는 정말 큰 호수가 많은 모양이다.

아마 다 빙하지역이었겠지 싶다.

 

 

특히나 몽트뢰는 스위스 사람들이 자주 찾는 휴양지라고 한다.

원래 이곳에서 1박 하기로 계획을 하고 왔었는데, 와서 보니 너무 이뻐 조금 아쉽기도 하더라.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제법 보이고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낚시도 잘 되더라!

아빠가 그리운 순간!!!!

 

 

 

 

 

 

 

 

 

몽트뢰역에서 시옹성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렸다.

걸어가는데 제법 거리가 있다.

 

 

하지만 막상 시옹성은 그닥 볼거리가 없어 보였고 그저 가는 길에 레만호가 너무 좋았던 거 같다.

셋이서 신나서 사진찍고 놀았다.

 

 

 

 

 

귀여운 오리가족들

 

 

 

 

 

 

 

 

 ▲ 시옹성

 

 

 

 

 

가까이서 본 시옹성은 그닥 엄청나게 크지는 않았다.

 

 

 

 

 

 

 

 

 

입장료가 있기도 하고 굳이 들어갈 필요도 못 느꼈던 거 같다.

 

 

 

 

 

 

 

시옹성 근처에서 사진이나 찍으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참 시옹성을 다 보고서 몽트뢰역으로 돌아오고 나서야 혜림언니와 연락이 닿았다.

언니는 몽트뢰를 구경한다고 하고 우린 그 틈에 잠깐 브베를 다녀오기로 했다.

 

 

→ 다음은 브베 이야기로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이미지 맵





    유럽/스위스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