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인증 포기

 

 

 

대부분의 공대에선 공학인증이란 제도가 있을 것으로 안다

물론 우리학교에도 있어서 00학 심화라고 학생증이며 학생포탈이며 찍혀 나왔다.

그리고 거듭되는 고민 끝에 이번에 이 공학인증을 포기하기로 하였다.

 

 

사실 이때까지 들어놓은 MSC 과목들이 교양과목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 조금 아깝기도 했지만

포기사유에 적었듯이 '교육학 과목을 보다 다양하게 듣고 싶다' 라는 생각에 그런 결정을 하게 되었고

그제 도착한 완료되었으니 포탈을 확인하려는 문자를 보고 있으니 어쩐지 이상하다.

 

 

확인하니 이젠 00학이라고 전공이 바뀌어있다.

공학인증이

신청을 해서 하는 것이 아닌, 모두에게 의무가 있고 원치 않을 경우 반대로 포기를 해야 한다는 것에 말이 조금 있긴 하나

그래도 공학인증이 있어서 더 많은 전공을 들었고, 설계과목을 들었고, 프로젝트를 하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그리고 이걸 핑계로 매학기 지도교수님이랑 상담도 진행하고(물론 지도교수님 상담이야 계속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공학인증을 받진 못한 거지만, 그래도 얻어가는 것은 여전히 많은 듯 싶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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