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자유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 나하에서 인천 아시아나항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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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패스를 받아 든다 

왜 - 마일리지 정보가 안 나오지? 

나중에 한번 체크해봐야겠다 라며 발걸음을 옮긴다.

(확인 결과 정말 인천으로 향한 항공편만 적립이 안되어 있다!!!!!)



보딩타임이 적혀 있는데 우습게도 그 이전부터 보딩을 시작하더니 - 

그것도 면세점 한참 구경하고 지나다니는데 '아시아나항공 이용하세요?' 라며 게이트로 안내한다. 

그러더니 여지껏 비행경험이 적지 않은 나도 처음 겪는 

이른 출발을 했다.






갈땐 개인 모니터가 있는 기종 - 

조금은 덜 심심하게 갈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사실 막상 이 모니터로 영화를 보고 그러진 않았다 


이젠 좀 시시해진 모양








개인적으로 느꼈을 때 괜찮았던 기종





다리도 여유가 제법 많은데 

다른게 아니라, 의자를 뒤로 넘기면 시트는 앞으로 빠지는 형태인지라 그런 듯 싶다





안녕 오키나와





아쉬운 마음에 창 밖을 찍어 본다






확연한 에메랄드빛이 너무나도 이쁘다






그리고 곧 나온 기내식





개인적으로 먹은 아시아나 기내식 중에서는 최악 - 

파운드케이크도 퍽퍽하니 취향이 아니었고






소바는 워낙 차다보니 먹기도 불편했다 - 

원래 차게 먹는 음식이지만 면이 들러 붙어 있었다







메인디쉬도 so so 






사실 기내식 뿐만 아니라 - 

비행이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많지 않은데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가리는 것도 많아지고 불편한 것도 늘어나는 것 같다

반대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닐지 ㅠㅠ






돌아오는 길에 기내에서 서해로 지는 해를 구경 :) 

물론 아시아나로 오키나와 여행을 할 때는 갈 때, 올 때 다 오른쪽에 앉길 권한다.

해가 너무!!!!! 쎄서 창문을 열 생각을 하기 어려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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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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