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피치항공 항공권 발권 완료



아직 시코쿠 가는 것도 제대로 나온 게 없는데

(물론 블로거로 다녀오게 되어서 일정 기다리는 입장)

12월 가족여행이 확정되었습니다 +_+ 


사실 12월에는 다녀오자, 다녀오자 하고 있던 참이기도 하고

아빠가 작년부터 오키나와 오키나와 노래를 불렀던 터였는데

마침 어제 얼리버드가 풀렸다고 해서 알아보던 차에

피치항공 취항소식에 피치항공이 저렴해서 발권했어요.



4박5일

사실 오키나와가 볼 것이 그리 많은 곳은 아니지만

열심히 또 찾고 해서 모셔야죠. 




이스타항공도 날짜만 잘 고르면 인당 23만원 정도로 현재 되더라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 얼른 고고씽 







전 사실 피치항공은 이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이용합디다 


인당 약 20만원으로 결제를 했으니 오사카 가는 어지간한 국내 저가항공보다 저렴하네요.

물론 첫날 시간대가 마음에 들진 않지만 ㅠㅠ 첫날은 국제거리에서 스테키나 먹으려고요.






피치항공은 해외의 저가항공이다보니 우리나라와 달라요.

피치항공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이상한 것이지요.

저가항공인데 중거리 노선의 간단한 식사 제공이나(...식사보단 스낵 같지만) 

위탁수화물이 얼마 안되지만 포함되어 있는 것들 생각하면요. 


그래서 서비스가 안 좋다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는 것 같은데

대부분의 저가항공이 그래요. 저가항공 연착 문제는 우리나라 저가항공도 동일하고

항공편이 많지 않다보니 당장 해당 항공기에 문제 생겼을 때 대처가 늦는 것이지요.

앞의 비행편이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늦게 뜨게 되는...... 

작년 대만 갈 때, 이스타였나 티웨이였나 이용했는데 제주도-김포 / 김포-송산 식으로 연계되어 운영하나보더라고요

제주도에서 연착이 되어서 송산 가는 저희도 발이 묶였다지요.



사실 어느정도 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 제게 연착하면 1 베트남항공 2 호주 항공사인 콴타스 )

수화물은 두개만 했는데요. 

이스타 기내가 아마 7kg 정도 될테고 위탁은 15kg인데 

피치항공이 10kg 기내 가능이고 위탁은 20kg부터예요. 

2개만 수화물을 해도 피치항공이 유리하죠

게다가 집에 캐리어 있는게 20인치 24인친 26인치인데, 26인치는 사이즈에서 탈락이고

엄마는 혼자 20인치 한가득 채우실 분이고 저나 아빠는 둘이 20인치 써도 남을걸요?

분명 전 올해 1월에 가서 반팔 입고 돌아다녔지만

엄마는 패팅 입고 돌아다닐거란걸 너무 잘 알기에 







그래도 오고가는데 수화물을 두개 추가해서 총 요금이 591,600원이 나왔어요. 

사실 얼리버드 풀리기 전에 본 것이 30만원 대에 

국적기 대형 항공사는 50만원 가량은 각오해야 되기 때문에 (프로모션 없으면) 

아빠가 예산이라고 던져 준 것이 턱 없이 부족해 보였는데 지금은 여유로워 보이네요. 






하나하나 여권정보 등을 입력하고. 






다시 한번 확인하고 





결제 +_+ 

다이너스 카드 있어서 쓰려고 했더니 

엔화만 가능하다고 ㅠㅠ 

일본 사이트에서 결제 진행하면 엔화로 될 줄 알았는데 

한국 출발이면 무조건 한화로 표시하는 이상한 시스템이네요. 

가격 자체는 엔화가 요즘 저렴해서 그런지 크게 차이가 없더라고요 

물론 환율 적용 과정에서 조금 차이가 있을 순 있겠지만







그렇게 이렇게 완료





마스터카드 수수료랍시고 3만원에 가까운 돈이 ㅠㅠ 비자도 같은 금액이었고요.

다이너스는 체크하니 소정의 수수료라고 되어 있던데 결제를 못해봐서 원. 



간혹 편도 편도 끊으시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카드 수수료 생각하면 그냥 한번에 결제하세요




어쨌건 곧 오키나와도 갑니다 :)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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