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이웃추가
일본은 상대적으로 저녁에 돌아다니는 것도 크게 위험하다고 느껴지지 않아 저녁에도 움직이게 된다.
물론 시골 여행 경험을 꺼내보면, 일본의 시골 저녁은 빛 한점 없어 무섭기도 하다.
그래도 후쿠오카라고 하면 규슈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하고,
24시간 하는 상점들도 제법 있는 만큼 나쁘지 않았다.
처음으로 만난 캐널시티가 보이고,
그 주변으로는 나카스강변을 따라 포장마차 거리가 있다.
라면을 비롯하여 각종 음식들을 팔고 있는데, 한번 쯤 먹어볼까 했던 생각과는 달리
끝까지 뭐 하나 먹어보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어서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이 강변을 쫓아 캐널시티로 갈 수도 있고 조금 더 가서 캐널시티로 갈 수도 있다.
단, 이 근처는 이쁜 아가씨들이 저녁이면 나와 호객행위를 함으로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와 친구는 여자인 관계로 그냥 쳐다보고 말았지만,
소위 말하는 삐끼 남자들이나,
노출 심한 옷을 입은 언니들이 나와서는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조금 더 걸어가서 24시간 동안 운영하는 마트로 갔다.
몇번씩이나 찾은 곳인데 한국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너무나도 뙇 하고 보이는
허니버터칩의 원조라고 하는 시아와세바타
친구는 지난번에 가져다준 이 감자칩이 맛있는지 몇개 집어 들었다.
그리고 너무나도 맛있었던 허쉬 푸딩 ㅠㅠㅠㅠㅠ
한국까지 싸가지고 온 녀석이다
카루비에서 나온 아지와-바타
허니버타와 비슷한 맛인데 최근에 나온 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한정.
가져가서 먹어봤는데 오히려 허니버터보다 개인적으로 이쪽이 더 좋았다.
감자가 더 도톰하다고 해야 되나? 그냥 개인 취향으론
말차모치
워낼 오리지널은 따로 있는데 왜 이것밖에 안 보이는지 ㅠㅠ
초코파이 일본의 맛 해서 말차맛이다.
무서워서 먹어보진 않았는데 마시멜로가 말차 맛인지 지금 보니 조금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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