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맛집 여행, 먹방 제대로 찍은 함바그스테이크맛집 카와미야





▲ 네이버 이웃추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유명하고 

심지어 최근에는 후쿠오카함바그라는 이름으로 여러 체인점이 생긴 바로 그 원조 카와미야 

텐진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5월1일자부로 하카타역 근처에도 분점이 오픈된다는 광고 중인 것을 보았다. 

포스팅이 밀려 이제서야 글을 쓰지만 지금 쯤이면 그곳도 오픈했으리라 



후쿠오카함바그 말고도 부산에선 오이시함바그라는 체인점이 이전부터 인기였다 

그만큼 한국인들에게 참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이미 전날 지나가면서 엄청난 줄을 보았기 때문에 조금 걱정스러웠지만,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한번 맛보고 

오리지널의 맛이 궁금해서 우린 제법 기대하던 참이었다.

 






거진 한시간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다 

줄을 서 있는 와중에 미리 주문이 가능하다. 



점심이라고 먹으러 왔지만 이미 다자이후에서 야키토리, 가라아케, 우메가에모찌까지 

너무나도 군것질을 많이 했기 때문에 고민 없이 S사이즈를 골랐다. 






우린 달걀 푼 소스로 

어짜피 기본 소스는 제공이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달걀 푼 소스의 경우 추가요금이 있는 반면 여기는 없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제법 유명한 모양이다. 

물론 한국분들도 몇 몇 보았다 

종업원 중에도 내가 갔을 땐 한국분이 한명 있었다. 



그렇다고 그 한국분이 모든 한국인들을 케어하진 못해서 마지막에 디저트 가져달란 말 말고는 다 일본어로 해야했지만 말이다. 

관광객들도 찾는 만큼 기본적인 영어 정도는 그래도 하는 듯 보인다. 






짐을 넣을 바구니도 준비되어 있는 






세트여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밥 :-) 

앞좌석에 일본 모녀가 앉았는데 


누가 일본은 소식한다고 했는지

한그릇을 뚝딱 다 먹고는, 한그릇을 더 리필해선 덮밥을 만들어 먹더라 

제대로 규동이다 싶었다 








취항이 아니었던 소스를 듬뿍 뿌리게 되어서 왼쪽의 소스만 먹었다 







그리고 곧 서빙된 

돌의 온기가 제법 오래가고(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스몰로 시켜 양이 적어 보였지만 또 생각보다 적지도 않았다. 






개인적으로 소스는 일본의 소스가 더욱 맛있었던 거 같다 

우리나라의 소스는 조금 단맛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여기도 돌을 갈아주는데 

롯데몰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곳에선 점원분들이 귀찮을 정도로 돌 갈아드릴까요? 물은 것과 달리 

여긴 물러서 이야기를 해야했다. 



물론 지나가면서 보면 갈아줄까? 묻기도 했지만 그리 자주 묻진 않던 

아무래도 내부가 좁아 들락거릴 구조가 아니라 더 그런건 아닌가 싶다. 



코트를 맡아준다거나, 탈취제도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던 것도 있다 








그리고 디저트로 달콤한 아이스크림 

처음엔 한국분인지 모르고 



데자토 오네가이시마스 :-) 했는데 곧 가져다드릴게요 해서 당황 ㅋㅋ 

정 의사소통이 안 통하면 이분을 찾아도 될 듯 








달콤하니 좋았다 

다자이후에서 군것질만 안했어도 우리도 한그릇 더 먹었을텐데 한!

물론 우리나라서도 이젠 비슷하니 많이 생겨서인지 상대적으로 많이 기억에 남는 식당은 아니었다. 

그러기엔 우린 너무 맛있는 걸 많이 먹고 다닌 듯 싶기도 하다




▲ 더 많은 이야기는 네이버 오픈캐스트로 구독하세요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이미지 맵





    일본/규슈(후쿠오카 등)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