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이웃추가
전날 미리 봐 놓은 시간을 기본으로(비행편에 따라 버스 시간표가 달라지니 전날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미 티켓도 전날 사 놓았고, 케이블카를 타는 곳 앞에서 공항리무진을 기다렸다.
공항까지는 약 30분 정도
해안도로를 쫓아 중간쯤까지 가기 때문에
오른편에 앉아 마지막으로 아드리아해를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 남은 쿠나를 해결하곤, 이지젯을 이용해서 로마로 이동
워낙 작은 공항이다보니 항공편이 아주 많진 않다 - 그래도 국제공항이지만
이지젯은 다행히 연착 되지 않고 제 시간에 출발해서 무사히 제 시간에 도착했다.
로마 공항에 도착해서는 버스 타는 곳을 물어 물어 갔다.
여러 회사의 티켓을 팔고 있는데
가장 빠른 시간대를 물어서 타고는 시내로 나가기로
그러다보니 타게 된 T.A.M. 버스
일명 탐버스
편도 5유로이니
우리나라 리무진과 비슷한 가격이었다.
먹는 건 금지
그렇지만 빵빵한 wifi 덕에 지루하지 않게 로마 시내로 이동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짐을 맡기고 몸만 타도 되니 기차 등의 다른 수단에 비해서 신경 쓸 거리가 없어 좋은 거 같다.
그렇게 우린 첫날
헤매는 거 없이 로마로 도착할 수 있었다.
로마의 첫인상은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던 것 같다.
워낙 역 주위의 치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외국인노동자들 많은 동네에 온 듯한 느낌이 조금?
숙소도 마음에 들었고,
물론 이 즈음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서
낮 시간대에는 거의 구경을 못하고 숙소서 쉬고는 했지만
그럼에도 좋았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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