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이웃추가
숙소 근처 선착장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이곳 베네치아에선 버스 대신인 배에 올라 탔다.
펀칭 :) 을 해줘야 한다.
처음 이용할 때
내부는 크게 특별하지도 않았고,
워낙 더운 나날들이 이어지다보니 푹푹 쪄서 힘들었던 거 같다.
시원한 우리나라 버스가 그립던 하루였다.
게다가 무라노 부라노를 가는 배를 타다보면
워낙 관광객들이 많이 타서 한번에 타지 못하고 여러 개 보낼 수도 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처럼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배를 타고 또 다른 작은 섬으로 이동
바다에
도로가 나 있다.
가로등이 여기저기에 있어서 저녁에도 큰 무리 없이 배를 이용할 수 있을 듯 보인다.
바다도 잔잔하다보니 더더욱
그리고 도착한 사진에서만 보면 부라노섬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는 것이
그냥 찍어도 참 예쁘다.
실제로 많이들 집 앞쪽에서 사진을 찍고는 하는데,
섬 전체가 대체적으로 알록 달록 예쁘장하게 페인트칠이 되어 있다.
모두 거주하는 공간이므로, 물론 조용히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상점가도 있긴 하지만 크지 않기도 하고
간단한 식사 정도이지 크게 맛집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조그만한 성당도 있고(가톨릭 국가답게)
조금만 걸어도 관광객이 없는 어여쁜 길들이 많아 예쁜 것 같다.
따로 지도 없이도 그냥 걸어다니면 되서 더욱 좋고 말이다.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던
기회가 된다면 이곳은 한번 더 가고 싶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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