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가족여행, 겨울 런던의 첫 끼 일요일에만 맛 볼 수 있는 블랙락 Blacklock 선데이로스트

 

 

우리 가족의 숙소는 트라팔가 광장 근처의 시타딘이었다. 

부엌이 있는 형태이고 호텔방이 작은 유럽에서 제법 커서 지내기도 편하고 특히 시타딘 트라팔가 스퀘어의 경우 위치가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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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유럽여행, 런던 호텔 추천! 시타딘 트라팔가 스퀘어에서의 하루하루

런던에서 지낸 곳도 역시 아파트호텔이라고 할 수 있는 시타딘! Citadines Trafalgar Square 에서 묵었다. 우선 위치는 최고인 시타딘이랄까 블랙캡을 타고 유로스타역에서 호텔까지 가는데에는 특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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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짐을 풀어 놓고 이동한 곳은 코벤트 가든 

코벤트 가든의 여러 공연들을 보다 미리 예약해 놓은 블랙락에 갔다. 

 

 

 

 

 

이미 내부가 가득 차 있었고 

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왔는데 사람들이 많다보니 예약시간이 딱 되어야 앉을 자리가 날 것이라고 했다. 

워크인으로 온 사람은 없어 보였다. 겨울이다보니 관광객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냥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많이들 방문하는구나 싶었다. 

 

 

 

 

우리 가족은 선데이로스트를 주문하였고 

가벼운 맥주 한잔을 겉들였다. 

 

 

 

여러 고기들을 골고루 먹기 위에서 ALL IN으로 주문하였다.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각 24파운드이다. 

그리고 사이드까지 완벽

 

 

 

 

 

 

세명이서 네명 테이블에 앉아서 좀 나았지만 조금은 촘촘하게 자리들이 되어 있었다 

맥주는 막 아주 맛있다 생각난다는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소스들이 나오면서 소스에 대해 설명을 같이 해준다 

 

 

 

 

사이드로 시킨 것들도 같이 나왔다. 

야채가 부족할 것 같아서 추가한 단호박 궁금해서 시켜본 메뉴까지 

 

고기가 피빛이다보니 조금 걱정했다. 

웰던을 외치는 아빠가 괜찮아 할까 하고 말이다 

 

 

 

 

 

나쁘진 않았지만

선데이로스트가 너무 맛있었던 pig's head 

 

 

 

 

역시 평범했던 

단호박과 파마산 치즈

 

 

 

 

너무나도 부드러웠던 선데이로스트 

그냥 ALL IN 시키고 다 한번씩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하고 

그리고 당근 원래 싫어하는데 역시 그냥 굽기만 한 야채는 너무 맛있다 

 

 

 

 

아무래도 가족여행이다 보니 먹는 것을 신경 많이 썼는데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하필 첫날이 일요일이라 일요일에만 가능한 메뉴여서 첫날 피곤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가길 너무 잘한 것 같다 

 

추천한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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