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꼭 다녀와요 :P

 

서울메이트에서 경복궁 야간개장을 같이 다녀왔다.

쏠메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실천한 것

 

 

경복궁 야간개장은 1년에 2번(5월, 10월) 각각 5일씩 겨우 10일밖에 안한다.

너무 짧아서 아쉬울 뿐... 이번 하반기 야간개장은 7일까지이므로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다녀오는 걸로...!

이쁜 모습, 사진으로 찍는다고 찍었지만 남겨지는 것은 아닌지라... 정말 눈으로 봤을 때의 그 웅장함이란... 가히 최고였다.

 

 

 

 

 

광화문의 모습

전통연희축제의 마지막날이었기 때문에...

그로 인한 공연이 광화문 광장에서 한창이었다.

덕분에 광화문이 공연을 비추는 조명 색으로 물들어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가격은 3,000원으로 평소와 동일하고,

경복궁의 경우 당일 티켓이 있으면 몇번이고 재입장이 가능하다.

쏠메 투어 때문에 오전에 다녀온 이들이 몇명 있었는데, 다들 그 티켓으로 재입장했었다.

 

 

 

 

 

다행히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공휴일치고는 더더욱...)

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을까 싶다.

 

 

 

 

 

광화문이 진짜 너무 멋있더라

 

 

 

이게 안에서 본 광화문의 모습인데

조명을 안 받으면 이런 식으로 빛난다.

우리나라가 장식이 정말 이쁜 것 같다.

색색의 조명 없이도 너무나도 이쁘다 

 

 

 

 

 

 

 

평소에는 물이 없는데, 물을 고이게 해 놓았다.

(영천교에서 찍은 사진)

물에 비치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근정문을 들어와서 드디어 근정전

사실 가장 기대를 많이 한 것은 경회루였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근정전이 제일 이뻤던 것 같다.

 

 

 

 

 

 

과연 왕이 집무를 보던 곳 같다.

멀리서만 봐도 너무 아름답다.

 

정말 특별한 조명 없이도 이렇게 이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야간개장의 마지막코스 경회루

구 만원 지폐 뒤에 사진을 올렸던 경회루는 역시 이뻤다.

물이 생각보다 잔잔하지는 않았는데, 여전히 비치는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SEOULMATE

 

 

 

 

 

따로 설명이 필요 없었다.

경회루를 왜 이렇게 다들 좋아하는지, 사진이 오면 어째서 경회루에서 연회를 여는지라 한번에 설명이 된다.

원래는 밋밋한 기둥이 아니었던 만큼, 조선왕조때는 아마 더 이쁘지 않았을까?

 

 

 

 

 

 

다시 근정전을 거쳐서 이젠 야간개장 투어를 마무리한다.

다들 쏠메 때문에 한번씩은 경복궁에 와 보았고,

덕분에 경복궁에 대해서도 빠삭하기 때문에, 경회루도 이쁘지만

향원정도 개방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분명 물에 비치는 게 진짜 이쁠텐데.... )

 

아쉽지만,

오늘은 이걸로 끝

 

 

 

마지막으로 광화문을 다시 한번 찍었다.

 

 

 

야간개장의 경우 9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므로,

조금은 일찍 찾는게 좋을 것 같다. 특히 남은 주말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몰릴 것 같다.

(오늘 검색어 순위에 뜨기도 했고... )

전반기에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표 사는데만 30분 걸렸다는 이가 있는 걸로 보아서는 더더더더욱.

이번에 놓치면 다음 5월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요즘 날씨도 괜찮고 보고 오면 좋을 것 같다.

한가위가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밝은 달빛 아래에서 신선놀음하기 딱이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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