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어 공부를 할 때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이 무엇이냐 하면
첫번째가 해리포터
위의 사진은 집에 있는 해리포터 책이다.
7권은 어째서 미국판을 샀나 싶은데, 아마 엄마가 발매와 동시에 사오면서 가져온 모양이다 -
6권은 한국에서 구매했지만 굳이 영국판 사겠다고 교보문고 광화문점까지 갔던 기억이 난다.
최근, 친구 한명이 오디오 테잎을 보내줘서 저녁에 틀어놓고는 하는데,
책을 몇십번도 더 읽어서 그런지 줄줄 외고 있을 정도이다.
적어도 대사는....
다음은 캘리의 영어 였던가?
이건 뉴질랜드 지낼 때 이모네 집에 잔뜩 있던 책이었는데
이 책을 빌려보지는 않았던 거 같다. 위의 사진은 한국에 와서 공부한 거 아닐까 싶고 -
오디오 테이프를 엄마가 항상 틀어줬었다 -
차에서는 언제나 캘리 영어를 들었고 저녁에 자기 전에는 성경책을 읽고 성경을 들었었다.
이것도 달달달 외울 정도였는데 그 중에서도 '햄릿'을 가장 좋아했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들어보는데 얼마나 열심히 봤었는지 여전히 기억이 난다.
마지막으로는 영화 !
당시 뮤지컬영화를 많이 보았던 거 같다.
뮤직스쿨 다니는 친구들 공연을 보기도 하고 하면서
베스트는 역시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이건 지금도 대사를 외우고 있을 정도.
결국 엄마가 한국 돌아오고 나서 DVD를 사주었다.
또 애니를 즐겨 보기도 했고 그 외에도 더 있었는지 지금은 기억이....
웨어하우스 옆에 위치하고 있는 비디오방 다니면서 진짜 엄청 빌려왔었다.
영화 만큼이나 미드나 만화영화도 진짜 엄청 봤었는데...
요즘 다시 해리포터를 읽고 있다 -
항상 새로이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면 차근차근 읽어보고는 하는데....
요즘은 듣기도 하면서 읽어서 또 새로운 듯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