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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rd DAY IN EUROPE(HUNGARY, BUDAPEST)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
민박집 언니가 소개해준 카페!
북카페인데 진짜 너무너무 좋았던 곳♥
ALEXANDRA
알렉산드라
들어가면 1층은 서점이고, 2층에 카페가 있다!
부다페스트를 들린다면 이 곳에서 잠깐 쉬어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
물론 서점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은 없기 때문에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짜잔
넓디 넓기도 하고!
피아노가 있어서 연주도 해준다 -
런던에서 포트넘앤메이슨에 간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그런 곳이었다.
▲ 메뉴판
정말정말정말 다양하게 팔고 있다는거
칵테일이 제법 다양하게 있다 -
원래 숏도(도수 좀 높은 드랑크) 좋아하는데 이날은 그러진 않고 무난하니 먹었다!
와인 한잔 하는 사람이 제법 많았고
홍차도 많이들 마시는 것 같았다
내가 시킨 것은 작은 디저트랑(가서 보고 고르면 된다!)
라즈베리 모히토!
모히토 제법 괜찮았던 거 같다.
요 녀석도 제법 달달하니 맛있었다!
블루베리는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블루베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과일을 가공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요건 진짜 잘 먹었던 듯!
부다페스트에서 하루의 시간이 더 있었다면 당연컨데 한번 더 이 곳을 찾았을 것이다.
향이 좋았던 라즈베리 모히토!
저녁즈음에 한번 더 들렸을 때 얼그레이를 시켰는데, 홍차는 그닥 추천하고 싶진 않다 -
티백이 나왔으니깐.....
엄청나게 화려한 이 곳이 북카페라면 북카페라는 것도 제법 신기했다
그래도 피아노 들으면서 여유로이 차 한잔 할 수 있는 곳인지라 많이 생각이 남는 곳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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