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 · 2012. 6. 21. 21:36
[유럽여행1일]①안녕, 서울(+카타르항공후기)
떨림은 그닥 없었다. 설레임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았다. 실감이 나지 않았다. 4년만에 방문한 인천국제공항 (물론 엠티를 이쪽으로 가끔 가서 들리기는 했지만 수속을 밟은건 꼬박 4년만이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조금은 북적북적했던 것 같다. 꽤나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체크인 카운터에 사람들이 한가득이었다. 두개의 보딩패스 (인천-도하, 도하-런던)을 받고는 조금은 설레였던 것 같다 체크인하고 보안검사와 출국심사를 마치고 나서, 면세점에서 산 물건들을 찾았다 이를 정리하고 언니와 도란도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보딩타임을 기다렸다 새벽인지라 면세점도 거의 문 닫는 분위기였기에 사실 할 일이 많지는 않았다 별5개짜리 항공사라는 카타르항공 처음으로 경유라는 것을 해 보아서 조금은 걱정했던 것도 같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