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탈리아 · 2017. 4. 5. 06:30
유럽배낭여행, 밀라노에서 만난 스프치르. Bar L'alter
유럽배낭여행, 밀라노에서 만난 스프치르. Bar L'alter ▲ 네이버 이웃추가 최후의 만찬을 보러 가는 와중에 잠깐 보인 바에서 스프리츠를 한잔 하기로 밀라노가 마지막 이탈리아 포인트이다보니 스프리츠를 참 많이 먹었다. 메론도 먹고 납작복숭아도 먹고 세상에 이렇게 과일을 잘 먹은 적이 없을 정도로 외부 좌석들도 있었지만 난 안쪽으로 친절한 주인이 좋게 맞이해주셨다. 여기까지 여행 온 동양인 관광객이 신기해 보인 모양인지 말이다. 스프리츠 한잔 마실래 - 하는 말에 금방 만들어주며 밀라노에는 어쩐 일이냐며 물어봐준다. 친절하게 가는 방법도 알려주신 스프리츠 그리고 기본 안주 감자칩 참 이탈리아가 유럽의 한국 같은데 의외로 유사한 문화가 있는 듯 -이렇게 기본 안주 나오는 나라라니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