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이웃추가
이 친구와는 해외여행을 함께 떠난 건 처음이었는데 그럼에도 정말 잘 맞았던 듯 싶다
벌써 다음을 약속하고 있는 그런 친구
물론 여러 차례 해외를 다녀올 기회가 있으면서
친구들과 다녀온 적도 많지만
유독 마음이 맞았던
좋아하는 피노를 비롯해서
친구는 말차맛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며 들렸던 편의점 :)
일본 여행이 처음이었던 친구는 이것저것 하고픈 것도 먹고픈 것도 많았던 거 같다.
사실 작년에도 함께 계획했었는데 계획과 달리 엎어져서 부산을 함께 갔던.
그래서인지 우린 더욱 들떠서 돌아다녔다.
우연히 만난 신사
스이쿄 신사
동네에 있는 작은 신사들과 같은 일본의 문화도 알려주고 싶었던 듯
워낙 작은 곳이고 유명 관광지도 아니었지만
붉은색의 전형적인 일본의 신사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조금은 넓어진 마음으로 일본의 문화를 경험하고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참 즐거웠던 하루였다.
그 날 저녁에 숙소에 가서 확인했더니 만보기가 무려 22,000걸음 이상이 찍혀 있었다는 거!!!
다리 아프다고 서로 찡찡거렸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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