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나트랑 시내에서 공항으로 택시타고 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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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은 공항으로 가는 길이 사실 만만찮다. 

제법 거리가 있기도 하지만 그전에 제대로 된 공항리무진을 기대하기 어려운 곳이다. 

만난 사람들에게 물었더니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며 미리 가격을 정하고 이용해야된다고 했다. 

오히려 미터로 갈 경우 가격이 만만찮게 나오니 꼭 흥정을 하라는 



하지만 흥정에 소질이 없기도 하고, 

마지막에 편하게 가고 싶은 마음에 혹시나 하고 숙소에 물어보았다. 

버스가 있긴 하지만 불편하고 버스 타러 가는데에도 제법 걸리니깐 택시나 프라이빗카를 추천한다는 이야기였다. 


택시는 300,000동 (약 15,000원) 프라이빗카는 250,000동(약 12,700원)

응 ? 프라이빗카? 라고 했더니 그냥 택시만 아닐 뿐 같다는 이야기에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프라이빗카를 선택했다. 



주위에 물어본 바로는 택시도 잘 흥정하면 250,000동이고 대체적으로 300,000동에 이용한다고 했으니 

전혀 손해볼 거 없고 숙소 앞으로 픽업을 오고, 기사님의 영어 유무와 관계없이 숙소를 통해 소통할 수 있으니까! 

아니나다를까 한 10여분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는 차에 올라탔다.

 그냥 일반 승용차






떠나는 길에 숙소에서 책갈피를 선물주었다.

 소박한 선물이지만 너무 마음에 들었던





또 만나요, 나트랑






아저씨는 영어는 전혀 못했지만 친절했다 :) 

택시랑 별반 다를 게 없는 



게다가 이미 금액전인 면도 이야기가 끝나 있고 

공항 가서 냈으니깐 


공항 주차장 요금이 조금 나왔는데 따로 청구하려나 했더니 그러지도 않더라. 

주차장요금이라고 해봤자 우리나라 돈으로 500원이었지만







좌우회전 신호 없이 직진신호 뿐인 베트남

덕분에 사거리는 엉망이라면 엉망이지만 그게 또 매력적인 곳이다 






고속도로는 대체적으로 우편에 오토바이 전용 차선이 있다. 

세네명씩 탄 오토바이도 안녕






왼쪽으로는 바다가 펼쳐지고 

40분 예상하라는 숙소의 말과는 달리 약 30분에 걸쳐 왔다. 

시내를 벗어나고는 아주 쌩쌩 달렸기도 했고 길 막히는 곳도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나쨩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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