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이웃추가
베트남의 나트랑공항엔 그닥 먹을거리가 많지 않다.
보안검색을 받고 들어오니 양쪽으로 게이트가 있고 그 앞에 간단하게 한끼 해결 가능한 식당이 있는데 이게 전부이다.
두개가 있는데 같은 메뉴를 파는 곳이다.
가격은 아주 비싸지 않아서 좋다는 거
그런데 없는 메뉴가 많은 모양인지
이거 이거는 안된다 하고 알려준다.
드디어 나온 퍼보
고수를 양껏 담아준다.
결국 따로 덜어내고 먹었다
먹음직스러운 퍼보
베트남식 쌀국수
맛은 괜찮았다.
어디서 먹어도 퍼보가 맛 없기는 힘든 거 같다
그리고 쓰어다
이게 나의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쓰어다가 되었다
공항서 식사를 해결해야 된다면 이곳 말고는 아마 선택권이 없을 듯 싶다.
퍼보는 아주 특별하지도 않았지만
맛이 없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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