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쇼핑리스트, 샹젤리제 거리의 네스프레소 부티크 쇼핑(시티즈/웰컴팩/에어로치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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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샹젤리제 부티끄로 출발 :) 

네스프레소는 원래라면 프랑크푸르트에서 사려고 했는데.

택스리펀을 두번 하기도 그렇고 해서 (게다가 양쪽에서 받으려면 거의 350유로 이상 써야함. 둘다 택스리펀 기준이 170유로를 조금 넘어서)

어짜피 라커에 넣어둘 것은 같으니 그냥 함께 사는 걸로. 

그리고 숙소에 머신이 있었기 때문에 

한 줄 추가 구매 

쇼핑을 마치고 커피를 한잔 하고 :-) 

이날은 에스프레소 2종류, 룽고 2종류 밖에 없었다. 

머신 등은 지하 1층에서 볼 수 있는데.

정보 좀 얻기 위해서 런던에서도 부티크를 방문했는데 옆에 붙어서 하나하나 다 알려준 것에 반해 

여기선 내가 물어야 와서 이거 줄까? 저거줄까? 정도.... 

그럼 본격 리뷰 

가격 정보는 맨 아래에 있어요. 

에어로치노3 블랙

시티즈를 블랙으로 사면서 블랙으로 같이 맞췄다. 

크림색도 왜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을 만큼 너무 이뻤는데

우리집엔 블랙이 어울리지 크림색은 너무 튈 거 같아서 패스 ㅠㅠ

 

웰컴팩 250 

웰컴셋이라고 보통 많이 하는 듯 

구성품

엄만 코지가 그리 맛있다고 해서 친구 대행(???)을 해야 겠다. 

이건 프랑스에서 만든 멤버십 카드이다. 

이걸 만들기 위해선 원래 현지 주소와 현지 연락처가 필요하다고 한다. 

연락처가 영국 번호인데 괜찮냐고 물었더니 그럼 이메일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던.

만든 이유도 맨 아래 가격정보와 함께 :-)

웰컴팩 250 을 사면서 사은품으로 1유로에 추가한 에스프레소와 룽고잔

투명한 유리컵에 내리니깐 크레마가 보여 정말 있어보이는..!!

받침에만 색이 있어서 사실 쓸 때는 안 보이는게 아쉽다. 

색이 제법 이쁜 편인데 말이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시티즈 

픽시랑 가격 차이가 크지도 않았고,

주위에선 그럼 시티즈를 사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냥 시티즈로 

그리고 오픈 샷 

혹시라고 하자 있는 물품일 경우 교환 환불이 어렵기 때문에 숙소로 돌아가자마자 뜯어서 확인했다. 

사실 그런 적도 있고(.... ㅠㅠ그것도 올해였다.... 일본에 다시 가면서 어마무시한 편지를 주고 받아야 된다.)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캡슐 16개 

진짜 너무 이쁘다 ㅠㅠ 

크림색도 분명 이쁘지만 그렇다고 블랙이 안 이쁜 것도 아님. 

그냥 모던한 인테리어의 집에선 역시 블랙은 어디든 어울려서 좋은 거 같다. 

그래도 머신에 프랑스의 석회수가 좋을리가 없기에

에비앙을 사와서 소독도 하고 커피도 내려봤다.

ㅠㅠㅠㅠㅠ 짱짱 좋은

물주기엔 초점이 안 잡혀서 머신에 잡았다.

게다가 우유가 마침 많았기 때문에 에어로치노도 확인!!

꼼꼼하게 HOT / COLD 까지 다 확인하고 온

저 큰 스프링을 빼버리면 라떼 거품이고 

있을 경우 카푸치노 거품이 되는데.

카푸치노 거품이 진심 예술이었다 ㅠㅠ 

이렇게 일본서 사온 스타벅스 밀크포머 빠이....ㅠㅠ

마지막으로 가장 궁금해 할 가격 정보

특별한 할인행사는 거의 없이 샀음에도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긴 하다. 

우리나라도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 / 그리고 프랑스 부티크의 공식 가격이다. 

먼저 시티즈 한국 가격 429,000원 (현재 날짜 8/9 기준 머신 50,000할인 행사 중) 

시티즈 프랑스 가격 179유로 = 약 22만원

에어로치노3 한국 가격 15만원 

프랑스 가격 70유로 = 9만원

좋게도 들렸을 땐 마침 할인 행사 중이었다. 

캡슐 10이었나 이상이면 에어로치노를 30유로 할인하는 행사 중이었다.

이거 나도 받을 수 있냐 물었더니 머신을 사서 가격적인 측면에서 만족해서 된다고 30유로 할인 받았다. 

즉 실구매가는 40유로 = 6만원

웰컴팩 250 한국 가격 154,000원(사은품으로 우드박스/웰컴팩 150은 사은품 큐브박스) 

프랑스 가격 93.6유로 = 약 12만원(사은품으로 글라스, 회원가입해야 되며, 회원가입시 1유로에 글라스 받을 수 있다.)

프랑스파리에서 웰컴팩150의 경우 유리큐브 또는 글라스를 1유로에 살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250은 아무것도 안 적혀 있어 직원에게 물었더니 글라스를 1유로에 살 수 있으나 

꼭 회원이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했다. 

관광객이라 하더라도 프랑스 현지 주소가 있으면 회원가입은 크게 문제 없다고 한다. 

현지 주소와 연락처가 필요한데 꼭 프랑스 유심 혹은 집전화여야 한다고 해서

없다고 했더니 이메일 주소로 대처해서 가입했다. 

글라스(에스프레소 2/룽고 2) 한국 정가 51,400원

프랑스에선 사은품이므로 1유로에 구매 = 약 1,300원

결제는 토탈 313.92 유로 = 약 40만원 

여기서 택스리펀으로 약 10프로를 돌려 받는다. 

프랑스는 175유로였던가? 이상이면 택스리펀이 가능하다.

사인품인 글라스(한국은 우드박스이니깐)를 빼고 계산을 하더라고 한국 정가는 733,000원인걸 생각하면 

거진 반값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다. 

가격 정보가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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