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삼대야경을 찾아, 부다페스트 야경포인트 겔레르트언덕으로



유럽삼대야경 중 하나인 프라하야경을 마스터하고

이번에는 겔레르트언덕을 올라갔다.

위험할 수 있는 곳이란걸 이미 이전 여행에서 느꼈기 때문에

역시 이번에도 해가 채 지기 전에 미리 올라가 기다리기로 하고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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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의 대표적인 야경포인트이지만

그 많던 한국인 관광객 중에서 겔레르트언덕을 오르는 사람은 그닥 없는 모양이다.

가족 한팀을 제외하고는 한국인을 만나지는 못했다. 








중앙시장 쪽으로 올라가서

내려올땐 반대로 차도를 따라 내려왔다.

올라가는 길은 짧은 등산로를 선택한 것이고 내려올 땐 시간이 조금 걸려도 돌아 내려 온 것이다.

등산로는 어둡기 그지없고 가로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어두워진 다음에 이용하기엔 조금 힘들다.


올라가는 길에 이미 조금 어두워져서 중앙시장을 다리와 함께 담아보았다.

도나우강이 이렇게 멋졌던가?








사실 우리나라서 야경 하면 특징적인 무엇보다는 높은 고층건물로 인해 불빛이라면

흔히 유럽삼대야경이라고 불리는 프라하, 부다페스트 그리고 파리는

특징적인 랜드마크가 하나씩은 있는 듯 싶다. 



프라하의 프라하성이나 부다페스트의 부다왕궁, 세체니다리 그리고 파리의 경우는 조금 약하긴 하지만 에펠탑이라던가 








겔레르트 언덕 봉우리에 올랐음을 알게 해주는 동상을 만나고 나서 

한참을 강바람을 쐬며 앉아서 해가 더욱 지기를 기다렸다.



관광객들이 제법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단체관광이기도 하고 차를 가지고 올라오는 경우도 많다.

겔레르트 언덕에서 야경을 보려면 이왕이면 여럿이서 함께 움직이는 것이 좋을 듯 하고,

길은 미리 알아두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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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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