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블랴나 맛집 STARAMACKA에서 맛 본 슬로베니아 전통 음식



호스트가 충천해준 전통음식을 먹기로 하고 강가를 걸었다.

여기저기에 해당 음식은 아주 흔하게도 팔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엄청 전문적인 요리처럼 느껴지진 않았다.





▲ 네이버 이웃추가






강가에 위치한 크지 않은 레스토랑이었는데 

사실 아주 넓은 곳은 아니었고 시간도 시간인지라 대부분 칵테일 한잔 하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맥주보단 칵테일이 이곳은 유명한지(... 유명한거지 다른 곳과 다르다거나 특별한 건 없음) 많이들 마시고 있었다. 

가격도 타 유럽에 비해서 저렴하기도 하고. 






우리가 간 곳은 상대적으로 젊은 느낌의 가게였다.


위치는 지도 참조 

영업시간 08:00am ~ 03:00am





테라스석이 이쁘진 않았기에 우린 에어컨 빵빵한 내부에서 먹는 걸로 

wifi도 빵빵하다.





슬로베니안 전통 요리들






난 추천받은 Kranjska Blobasa






동생은 jota







좋아하는 류의 테이블은 아니었다. 

바에 온 느낌이랄까? 


실제로 음식점보단 바의 분위기가 강하기도 했고 말이다.






추천받은 슬로베니아 맥주 






난 상큼한 모히토 

애플민트를 한가득 넣어주는게 취향이다. 








깔끔하기도 하고 잔잔한 음악도 마음에 들었던 곳 

게다가 창가에 앉아 밖이 내다보이는데 

그 풍경이 또 운치 있었다. 






식전빵







동생이 시킨 메뉴 

양배추가 조금은 김치 같았다. 

스프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우리 입맛에도 괜찮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큰 부담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조금은 익숙한 맛이다. 






그리고 내가 시킨 메뉴 

역시나 양배추는 김치 같은 느낌 


소스들은 취향이 아니었지만 굳이 소스 없이도 조금은 짭조름한 사이드와 소세지를 같이 먹으면 되니 괜찮았다. 







소세지가 유명한 동네인지 대부분이 소세지가 들어가 있던데 

독일문화권의 영향을 받은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나쁘지 않고 괜찮았다만


한끼 식사로 생각하기엔 조금 부족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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