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여행, 에버랜드로 떠난 꽃놀이(곧 떠난다는 푸바오를 찾아) + 파미에소 용인 처인구 추천 카페

 

한창 날이 좋아 낮에는 여름처럼 더운 지난 주말 다녀온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어린 시절 소풍으로 다녀온 이후 처음이 아닌가 싶다 

 

한참 튤립이 이쁠때라고 해서 다녀왔다. 

 

 

 

사진과 달리 튤립이 심어져 있던 곳이 넓지는 않아 사실 조금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그 옆으로 홀랜드라고 적혀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꾸며놓은 것이나 

다양한 봄꽃들이 있어 나쁘지는 않았다. 

 

 

 

튤립 자체를 길게 보진 않고 결국은 자리를 이동해서 주토피아를 가기로 

사파리나 로스트밸리의 경우 2시간 이상 시간이 걸릴 정도로 줄이 기니 

일찍 가서 어플을 통해 예약을 하길 권장한다. 

 

우린 애초에 늦게 입장을 했더니 입장하고 예약하려고 봤더니 이미 예약이 끝나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회전율이 좋은 판다월드의 경우 예약 없이도 크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구경할 수 있단 소리에 주토피아로 향했다.

 

 

 

 

가는 길에 만난 귀여운 동물들

 

 

 

널부러져 있는 러바오와 

마침 식사 시간이었던 푸바오

 

 

 

 

한참 태어났다며 유튜브에 올라오던 푸바오는 인형 같았는데 

지금은 그냥 어엿한 판다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나비 구경 

 

 

아직 뒤로는 꽃들이 덜 피워 아쉬웠다 

한 1~2주만 뒤에 왔어도 너무 좋았을 것 같은 곳

 

 

 

그리고 역시 보기만 해도 미소짓게 만드는 동물들 여럿

 

 

 

내부에서 시간을 보낸 이후에는 밖에 나와 파미에소라는 인근 카페를 갔다 

1층에는 베이커리를 겸하고 2층은 보이차를 파는 고풍스러운 곳이었는데

이쁜 인테리어나 차가 좋았다

 

 

사진을 찍게 만드는 카페

 

 

봄에 한번쯤은 에버랜드를 갈만한 것 같다만 

사람이 많으니 평일에 가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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