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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nd DAY IN EUROPE(HUNGARY, BUDAPEST)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
부다페스트 킴민박 혹은 부다킴민박!
전화를 통해서 예약을 했는데 자리가 있어서 좋았다 -
몇일 전 유럽에서 예약했기 때문에 미리 선입금 하거나 하진 못했다 그래서 잘 알지 못하기도 하다
→ 현재는 킴민박 영업 안한다고 합니다!!
사실 민박집을 썩 좋아하진 않는다 -
여행을 가서는 편히 지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민박의 경우는 괜히 눈치가 보인다고 할까?
우리나라 분들이니 우리나라식의 예의를 지켜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이다 -
하지만 확실히 여행정보가 없는 상황에서는 너무나도 좋았다!
일반가정집 -
5인이 지낼 수 있는 돔과 2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내가 간 날은 아무도 없어 홀로 2인실을 썼다 -
남자분 한명이 올 것 같다고 하셨으나 결국 오지 않으섰다.
5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겔레르트 언덕이 보이기도 하고 깔끔하고 혼자 지내서 더욱 좋았던 듯!
▲ 창 밖의 풍경
▲ 2인 룸
커튼을 저녁에는 치고 잤다 :)
체크아웃 준비 중인 여자분 한분이 계셔서 그 분이 체크아웃을 하고 난 이후
민박 언니가 지도를 피고는 관광지를 비롯하여 여러 루트 소개를 해주었다!
▲ 5인이 지내는 돔
그런 민박언니 덕에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이 하나의 장점이었고,
또 호스텔에 비해서 넓직한 모습이 좋았다!
수건 등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고, 드라이기가 갖춰져 있는 점도 최고!
또 어린 쌍둥이들이 있었는데
애기들은 귀엽고 이뻤지만, 혹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경우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난 괜히 내 쌍둥이 친구들한테 연락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침이 맛있었다!
삼겹살로 만든 제육볶음, 계란말이, 콩자반 등등
여행을 와서 처음 맛보는 한식에 게다가 집밥!
오랜만에 먹어서 최고였던 듯 :)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처음이자 마지막 한인민박이 내겐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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