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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th DAY IN EUROPE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
투어리스트카드로 제네바항공까지 갈 수 있으나, 우연히 받은 티켓!
제네바역에서 항공 가는걸 탈려고 했더니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서서 가야됬다.
얼마 걸리진 않았지만 -
오전 6시가량에 일어났다.
정확히는 4시 정도에 깨서는 잠을 설쳤다.
엄마의 폭풍카톡 - 시차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
아침에 일어나서 이제서야 Victorinox 를 찾아보았다.
인터라켄 있을때는 싫다더니 왜 마지막날에 ㅠㅠㅠㅠㅠㅠㅠㅠ
호스텔에 물어보니 이름을 못 새긴단다. 시내에선 가능할거라며 9시면 문이 연다더니 10시에 오픈 -
결국은 포기하고는 공항으로 갔다.
Doha가 눈에 띈다.
카타르항공을 이용한 도하경유
수화물이 이런저런 것 때문에 초가했는데 카타르의 경우 1kg 당 30유로라고 한다.
우리나라 국적기와 비슷한 수준이긴 하다.
학생들 수화물 무게 늘려주는건 유학생 한정인지 서류가 필요하다니 여행객들은 또르르 눙무리 날 뿐이고.
우연찮게 비즈니스 라인에서 체크인을 하게 되었는데, 핸섬한 아저씨가 초과된 걸 눈감아 주었다.
웃으면서 다음부터는 조심하라며
안에 면세점이 있긴 한데 모자가 마음에 드는게 없다 ㅠㅠ
베를린에서 등산모 이쁜 걸 하나 집어올걸 하는 후회 -
빅토리녹스도 안에도 있는데 경유일 경우에는 샀을 때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고개를 젓는다.
따로 이름도 새길 수 없다고도 하고 말이다.
그리고 배정받은 C57 카운터로
외항사라고 그런지 또 탑승구 제대로 못받았다.
10:40부터 보딩 시작 -
도하로 간다
늦게 갔더니 좌석도 뒷자리이나, 카타르는 뒷좌석 굳굳임
기내 수화물도 원래 크기와 무게 제한이 있는데
재지는 않았다 -
물론 재고 안재고는 복불복일듯
버스를 이용해서 카타르항공으로 출발
왜 뒤자리가 좋냐하면 이렇게 뒤로 타서 :)
도하항공의 경우 모든 항공이 탑승구 연결이 안되고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빨리 내리는게 아무래도 Transfer 수속할 때 편하니깐!
참 도하로 가는 항공에 한국인 승무원이 한명 있다! 마침 내 구역을 담당인지 한글로 언니, 언니 거렸다 :)
이 구간에서 저 비행기를 탄 한국인은 다섯손가락에 꼽히는데 한국인승무원이라니! 외항사에!
무튼 그렇다긔여
도하가는 이야기는 다음편에.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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