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독일 · 2013. 9. 12. 20:00
[베를린]야간열차로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 스위스로 이동합니다
0604 48th DAY IN EUROPE(GERMANY, BERLIN)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독일에서 사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졸업 전에 독일로 인턴을 한번 알아볼까? 하는 생각도 엄청 많이! (돌아와서 혼났지만, 취업이나 하라고...) 특히나 기차 안에서는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다. 다시 야간열차로 돌아가서 베를린 중앙역에서 야간열차가 출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사람들이 타고 오기도 하고, 자신의 칸을 찾아서 미리 대기하고 서 있어야 한다. 오랫동안 정차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래봤자 베를린의 다른 역에서 출발한 것이긴 하지만, 복잡하기도 많이 복잡하고. 혹 조금 일찍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하니 미리 가서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