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가족여행, 프랑크푸르트 여행 첫날 시내 산책을 가다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는 슬금슬금 나왔다. 

겨울의 유럽은 우기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그리고 하늘이 영 좋지 못해서 여행 괜찮을까 싶었던 첫날 

 

그래도 처음 오는 유럽에 설레는 부모님을 보며 걱정을 뒤로한채 역으로 나갔다. 

 

 

고풍스러운 거리들 

날은 조금 안 좋아 보였지만 오히려 그런 날씨가 프랑크푸르트를 더 운치있게 만들었다. 

 

 

 

이전에 여행을 끝냈던 프랑크푸르트에서 다시 시작한다니 설레기도 하고 

세번째인 프랑크푸르트인데 이상하게 길이 잘 기억나지 않아 지도를 보며 뢰머 광장쪽으로 무작정 걸어갔다. 

 

 

 

그러다 만난 유로 타워 앞에서 사진을 찍고 

인증사진을 남겼다 

 

 

뢰머 광장의 저녁은 굉장히 붐볐다. 

아무래도 광장이 평평한 곳에 위치하고 있지도 않고 

생각보다 그리 크지도 않다보니 사진으로 담는데에는 한계가 있었고 

 

막 한국에서 날라왔다보니 은근한 피로함과 

시차적응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다음에 밝을 때 오자며 조금 보다가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겨울임에도 적지 않은 관광객과 

여기저기서 들리는 한국말이 신기했던 하루였다 

 

 

트램을 타 볼 기회는 없었지만 정겨워 사진을 남기면서 

여행 첫날은 가볍게 보냈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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