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맛보는 사누키우동, 발산맛집 나의우동

 

 

 

친구와 함께 다녀온 발산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사누키우동 전무점 「나의 우동」

1월에 개장한 따끈따끈한 곳이다.

 

영업시간은 11:00 ~ 15:00 / 17:00 ~ 22:00 로 평일, 주말 동일하다.

 

 

사누키우동이라고 하면,

사누키지방의 우동을 의미하는데

현재는 사누키가 아닌 카가와현이 그 지역이다.

그 곳엔 엄청난 수의 우동집들이 여전히 있고 많은 관광객들이 우동을 맛보기 위해 찾고는 한다.

 

 

그런 일본에서도 유명한 우동을 우리나라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거!

 

 

 

 

 

설연휴가 지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찾아서 인지

넓직한 내부에는 자리가 제법 있었다.

 

 

메뉴는

가케우동 - 4,800원

유부우동 - 5,500원

붓가케 - 6,000원

튀김우동/김치우동 - 6,500원

고기우동/하얀 카레우동 - 7,000원

 

그 이외에

오니기리나 야키우동, 우동전골, 튀김, 사시미 등 안주도 팔고 있었다.

 

 

 

 

 

 

 

가장 먼저 서빙 된 녀석은 바로 우동 면을 튀긴 것!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입으로 가져가게 된다.

간단한 안주로도 좋을 것 같다

 

 

점심 때 점심을 먹을 요량으로 방문했기 때문에 입가심만 하고 끝난 것이 아쉬울 정도

 

 

 

 

 

 

그리고 차가 서빙된다.

 

 

 

 

 

 

우동을 바로 삶기 때문에 조금 기다리면서 나의 우동을 내부를 둘러보자면

테이블은 아주 많진 않지만 적당히 있었다.

 

 

 

 

 

좌식으로 된 테이블도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될 듯

인테리어도 일본풍으로 해 놓지 않았나 싶다.

 

 

무엇보다 오픈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하기도 하고

종업원들이 워낙 친절한지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엄청나게 샘솟는다.

주방 내부도 적당히 보이고 또 청결해 보이기 때문에

나의 우동 자체에 대해 좋은 인상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튀김우동

 

카게우동에 튀김이 얹혀져 있는 모양새이다.

이 곳의 또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양 많은 분들이 오셔도 충분히 배를 채우고 갈 수 있다는 점이다.

튀김은 리필이 불가능하지만 육수와 면은 원하는 만큼 리필을 해서 먹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리필해서 먹는 경우는 많지 않을 터인데

비어 있는 그릇을 보고는 종업원 분이 와서 먼저 물어봐 주시니 편했던 거 같다 -

안타깝게도 한 그릇 밖에 못 먹었지만 그럼에도 배는 충분히 불렀다.

 

 

 

 

 

가케우동

가케우동은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우동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사누키우동 전문점에 왔으니 기본은 먹어야지 하고 시켰는데

친구가 튀김우동 시킬 것을 알았다면 붓가케 우동을 시킬 걸 하고 뒤늦은 후회를...^^

 

 

다음엔 붓가케우동과 함께 하얀카레우동을 시켜먹을 예정!

Coming soon

 

 

 

 

 

역시나

사누키우동 특유의 쫄깃쫄깃한 맛이 있다

집과 멀지 않은 곳에서 이런 우동을 맛 볼 수 있다니!

가격도 저렴하고 감격!

 

 

 

 

 

 

카운터 옆에는 조그만한 공간이 있는데

그 곳엔 일본 여행 책자들이 놓여 있어서 가져갈 수 있다 -

관심 있는 규슈를 비롯하여 몇 개 집어왔다.

 

 

그리고 또 하나

 

현재 이벤트 중이라는거!

난 1기의 2등으로 당첨이 되었는데 시간 관계 상 패스

 

 

17일 이전까지 방문할 경우 잊지 말고 추첨권에 이름을 적어 놓고 가도록 하자.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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