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데일의 입문용 우쿨렐레 데이지-24 :-)
2년 전엔 기타 조금씩 배워서 켰었는데,
HA- 애증의 기타
지금은 동아리에 기부하고 내 품을 떠났다죠?
그 이후에 우쿨렐레가 그리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뙇 제 품에 안겼습니다.
사실 어떤 브랜드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입문이니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내에서 선택하다보면
요 로즈데일 우쿨렐레 괜찮은 거 같아요.
정식으로 배워보진 않고, 함께 온 책보고 코드 조금 잡아봤는데
통이 작아서 소리도 기대 안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잘 키면 또 좋은 걸 사야지 ^^ 하며 입문용으로 열심히 연습해보려고요.
요렇게 뙇
우쿨렐레는 최근 들어 각방받는 악기가 아닐까 합니다.
기타보다 크기가 작아서 여성분들도 들고다니기도 좋고, 코드 잡기도 용이하더라고요.
제가 손이 큰 편이 아니라서 기타도 여성용 썼음에도 불구하고 코드 잡는데 엄청 힘겨워했었던거에 비하면
아주 천국!!!!
집 근처에 학원들도 많이 생기더라고요,
엄마가 마음에 드는지 악보 보는 법 알려달라고
악보 보는 것만 익히고 본인께서 학원 다니시며 한번 배워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제 첫 우쿨렐레인
로즈데일 데이지 - 24
DAISY - 24 입니다 :-)
완전 귀요미예요
요게 입문용으로 함께 딸려온 교재인데,
어제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더니 많이들 입문용으로 쓰시는지
제일 눈에 띄는 곳에 뙇 놓여져 있더라고요.
얼른 코드 다 외우고 멜로디도 떼고
좋아하는 곡들 연습해 보고 싶네요.
그치만 손가락이 굳었고,
한동안 굳은살 생길 때까진 아프겠죠? ㅠㅠ
케이스도 완전 귀엽,
백팩처럼 맬 수 있게 되어있는데
기타 메고 다닐땐 내가 휘둘리는 기분이었는데
우쿨렐레는 진짜 너무 앙증맞네요.
전 클래식 악기로 플륫을 간혹 불곤 하지만,
플륫은 멜로디만 연주되서 반주 악기도 하나 쯤은 해보고 싶었거든요.
이번 여름의 목표로 :-)
우쿨렐레 해볼려고요.
저처럼 악기 하나 배워 놓고 싶은 분들에게 진짜 추천
조그만해서 휴대도 편리하고
소리도 좋고
반주도 되고, 멜로디 연주도 되고 짱짱맨
그리고 함께 온 구성품들 입니다 :-)
스페어 줄, 튜닝기, 어깨 스트랩, 피크 등등
전자 튜닝기 완전 강추!
매번 튜닝 못해서 동아리 오빠들이 해주곤 했었는데, HA
너 왜 이제 나타났니!
요렇게 이쁘게 포장되어 있었네요.
당장 다음주에 떠나다보니,
제대로 한번 켜보지도 못하고 가는데 조금만 기다리렴
줄이 네개이다보니 아직 적응이 안되지만
한번 열심히 해보려고요!
입문용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참 괜찮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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