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7 김포공항에서 떠난 대한항공 후기 :-) 간사이공항으로 궈궝

 지난 월요일 김포공항을 통해서 간사이공항 그리고 오카야마까지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김포공항 국제선을 이용한 것은 처음이네요.

 

 

 

 

쌓여라 마일리지!!!

 

 

 

 

 

평소 김포공항이라면 CGV....라던가 친구들과 만날 때 제법 다니고는 해서 익숙한 편이다.

그래서 조금 여유롭게 나가기도 했지만,

 

 

애초에 이 곳을 통해서 출국하는 항공 편수가 많지 않아서 인지 체크인이 밀리진 않는 모습이었다.

 

 

 

 

SKY PRIORITY 라고 해서,

스카이팀의 일부 등급들은 따로 체크인 라인이 있다.

 

 

 

 

 

보딩패스를 챙기고

함께 비행기에 오른 일행 분은 잠깐 로밍 문제로 1층에 다녀오고

난 나대로 3층의 카페에서 모닝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쉬었다.

 

 

 

 

 

3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

 

 

 

 

 

출국심사도 보안검색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가까운 김포공항이 참 좋은데,

이 곳에서 뜨는 항공이 많지 않은 것이 아쉬울 뿐.

 

 

면세점도 그리 크지 않아 면세점 쇼핑은 인터넷을 통해서 미리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이전에 인천공항 없을 적에 온 적이 없어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국내선보다 오히려 작아 보이는 것을 보면,

 

 

김포공항은 국내선 위주로 운영이 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배정받은 35번 게이트로

 

 

 

 

 

언젠간 SKY PRIORITY 달고 빠르게 체크인 할 날이 오길 ^^

 

 

 

 

 

 

좌석은 3-3 에 개인 모니터가 없는 것은 조금 불편했지만

가는 길에 읽을 책을 챙겨갔기 때문에 차라리 잘 되었다고 ^^

 

매번 책은 가져가면서 기차서는 동네구경, 비행기에는 영화보며 시시덕거리게 되더라고요.

 

 

 

 

 

안내 방송이 나오고, 활주로 쪽으로 간다.

 

 

 

 

 

마침 지나가는 스카이팀 디자인의 대한항공

 

 

 

 

혹시 짐을 잃어버릴 경우를 대비해서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인식 스티커(??)

실제로 짐을 잃어버린 기억이 있는데,

 

 

다행히 뒤늦게 도착을 했다.

이게 없으면 짐을 찾기가 어려워진다.

 

 

 

 

그리고 여행 노트 :-)

트래블러스노트의 참은 지금은 에펠탑

 

 

내년 유럽 여행 이후에는 또 다른 참으로 바꿔야지 하는 생각 중!

 

 

어쨌건 여행 갈 때면 항상 들고 다니는데(태국에선 거의 놓고 올뻔함)

이번에도 간단한 여행일정을 적어서 들고 갔다.

 

 

 

 

 

 

이걸 보면 참,

열심히 일정 짜는 것 같지만 실상은 아니다.

오카야마 하는 기차 시간은 확실해서 적어 놓은 것일 뿐,

원래 일정을 타이트하게 짜고 가는 편은 아닌지라, 전날 다음날의 일정을 정하고는 한다.

 

 

 

 

 

입국카드와 함께 세관신고서를 적고

 

 

 

 

 

 

기내쇼핑 시작 :-)

 

스카이샵이라고 해서, 기내에서 여러 면세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혹은 사전예약이라 하여,

미리 주문을 해 놓으면 귀국행 항공에서 받을 수도 있다.

 

 

 

 

 

얼마 안 가 기내식이 나온다.

기내식은 단기 비행이기 때문에 밥이라기 보다는 간식의 느낌에 가깝다.

아침을 먹었을 시간의 비행인지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작년 즈음인가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이라 하여 투표를 하길래 나도 한표를 던진 기억이 난다.

책도 나와서 읽었는데 부모님도 읽으면서 유럽 여행을 꿈꾸는 중

 

 

저곳에서의 나의 유럽은 역시 헝가리일까

 

 

 

 

기내식은 간단한 빵과, 파인애플, 요플레가 나오며

음료는 따로 준다.

 

 

물이나 오렌지쥬스, 탄산음료, 차나 커피에서 맥주까지!

국제선 항공에선 맥주가 제공되니 먹어보는 것도 좋다 :-)

아침이라 마시지 않았지만 돌아가는 길에는 맥주 한잔 했다는거!

 

 

거의 습관적으로 비행기에 타면 맥주를 마시고는 한다,

장기 비행에선 조그만한 미니어쳐 병 같은 데에 와인을 주기로 한다.

 

 

 

 

 

여행일지도 끄적끄적 거리면서

일본인 취급 ^^

 

 

간혹 그런 경우가 생기고는 하던데, 이번에도.... 또르르.....★

 

 

 

 

이번엔 좌석이 바로 날개 위인지라 사진 찍기에 좋진 않았다.

바로 뒷자석은 비상구 자리라서 넓직 -

 

 

 

 

 

기내식 이후로는 미리 주문해 놓은 케이크를 받아 먹었다.

케이크 주문에 대한 자세한 것은 이쪽으로

 

 

대한항공 국제선 이용시에 이용가능한 기념일 케이크 신청하기!

 

 

 

 

 

 

기내식보다 더 배부르다!!!!

 

곧 착륙한다는 안내 방송도 나오고 배도 부르고 해서

결국은 다 먹지도 못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사전신청서

이걸 통해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미리 신청한 물품들을 받아볼 수 있다.

 

 

피나클 아이스 애플 와인 :-)

엄청 좋아한다, 캐나다에 가면 원 없이 먹을거란 웃긴 꿈이 있다.

 

 

 

 

 

 

스카이패스로 적립까지 된다!

 

 

 

 

 

요즘엔 스티커를 제공하는 곳도 늘어나는 듯 :-)

앞 주머니에 들어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꺼내 쓰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간사이공항 도착

 

 

거의 1년 반 만의 간사이공항은 그대로여서, JR역으로 궈궝

 

 

 

그리고 다음부터 오카야마 여행기가 시작됩니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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