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으로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는 디큐브 쉐라톤 호텔

 

지난 금요일 다녀온 신도림에 위치한 디큐브쉐라톤호텔 :)

그리고 그곳 41층 로비라운지에 위치한 조그만한 바 겸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는 곳!!!

 

 

 

 

사실은 이전부터 한번 쯤은 다녀오자 했었건만 이상하리만큼 기회가 없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금요일 오랜 친구 유녕이와 다녀왔다!!

 

 

이 곳은 저렴하게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격은 위에 보이는 바와 같이 세금포함 16,500 원

 

 

 

 

 

 

 

 

티는 다음과 같이 선택 가능한데, 리필이 불가능하다 되어 있다,

친구는 라떼를 그리고 나는 얼그레이를 시켰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다즐링이 없어서 실망 ㅠㅠ

의외로 다즐링을 취급하 곳이 별로 없는 것 같다.

 

 

 

 

 

 

41층이라는 고층에 위치한 것 치고 사실 풍경이 볼 거는 없다.

 

 

 

 

 

 

옆의 레스토랑은 크기가 조금 커 보이더만

이 곳은 넓기도 그리 넓지 않다.

 

 

그래도 처음 생겼을 때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이 애프터눈티 세트가 인기였다.

지금은 호불호가 갈려서 그런지 아니면 평일이라 그런지 전혀 붐비지 않았다.

 

 

 

 

 

 

 

 

 

그래도 좋았던 점은 웨이터, 웨이트리스가 참 친절했다는거.

커피 리필은 불가이나,

 

 

밀크티를 위한 우유나 따뜻한 물을 물으니 아주 친절하기 가져다 주었다.

 

 

 

 

 

친구의 라떼

 

 

나와 친구는 취향이 비슷한 편인데,

이 친구도 다즐링 없다며 그냥 시킨 것이 라떼.

근데 그 라떼가 참 괜찮다고 했다.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깔끔한 라떼 아트도 귀엽다.

 

 

 

 

 

그리고 내가 시킨 얼그레이!!!!

 

 

티백이냐 물었더니 잎차라는 말과 함께 나왔다.

아주 맛있었나 물으면 조금 망설이게 되긴 하지만 괜찮은 가격에 괜찮게 먹은 것 같기는 하다.

우선 잎차를 취급하는 곳이 생각보다 적은 것도 있고

맛도 제법 괜찮았다.

 

 

 

 

 

포트나 컵 등의 식기도 이쁜 것으로 신경 썼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부분은 있다.

 

 

 

 

그리고 본격적인 세트가 서빙

 

이쁘장하긴 하지만 실속은 글쎄....

내가 생각하는 애프터눈티라 하면 1층 샌드위치 2층 스콘 그리고 위에 달달한 디저트류들이 잔뜩 들어있는거였기에

 

 

물론 어느정도 알고 왔기 때문에 우린 각각 하나씩을 주문했다.

그래도 달달한 것이 맛있었다.

 

 

 

 

 

 

 

 

아무래도 씁쓸한 티와 마시라고 더 달달하게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제법 많이 달달했다.

 

 

 

 

 

 

 

 

나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점은 만족스러웠던거 같고

가격이 그래도 나쁘지 않으니

한번 쯤 더 갈 의향도 있긴 하다.

 

 

굳이 찾아갈지는 미지수지만

디큐브 아트센터서 뮤지컬을 본다던가 하면 가지 않을까.....?

 

 

 

 

 

 

 

하나같이 달달한 디저트류인지라

상대적으로 단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선호할 것 같진 않다.

티도 그닥 진하지 않아서 단 맛을 그리 없애주지는 못했다.

 

 

 

 

 

 

 

 

부탁해서 받은 우유:)

 

따뜻하니 데운 우유를 가져다주었다.

밀크티 한번 만들어 먹으면 끝날 양이긴 했지만 넘 친절하게 가져다줘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우유로 밀크티 :)

 

 

 

 

 

 

 

다음엔 친구가 잘 아는 찻집을 찾기로

 

:)

그래도 오랫동안 한번 즈음 가볼까 했던 곳을 다녀왔으니 만족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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