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맛집, 시내 야경이 훤히 보이는 양명산 초산레스토랑





택시를 이용해 도착한 초산 레스토랑

원래는 미리 예약을 해 놓았는데(더탑은 예약이 안된다 한다) 

그보다 일찍 도착하게 되었다!


약 5:30 경 도착

이미 어눅어눅






초산은 영어 메뉴판이 없다는 얘기를 블로그서 본 것 같은데 

영어 메뉴판이 있으니 요구하는 것이 좋은 방법

절대 중국어를 알아 먹을 수가 없어서 영어와 그림으로 적절하게 시켰다.








짠 - 영어 메뉴판


아쉬운건 영어 메뉴판엔 또 그림이 없다 







세트 메뉴도 고민했지만 

오이스터(굴), 사천 닭요리 하나, 비프 종류 하나 

그리고 유명하다는 파인애플쉬림프볼 하나 

인원수만큼은 시켜야 하는지라 4개를 시키고







아직은 사람들이 별로 오지 않은 내부 구경






시내가 훤히 보이기는 하나 

겨울에 방문해서인지 조금은 쌀쌀했고

앞으로 전깃줄이 많아서 사실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뷰이긴 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둔지라 이렇게 트리와 눈사람이 딱










음식을 주문한채 한참을 사진을 찍으며 놀았다


음식은 생각보다 일찍 나와서 

우리가 놀다보니 이미 음식이 나와 있었다






가장 먼저 나온 건 사천 닭요리





매콤할 걸 예상했는데

그닥 매콤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물론 내 입맛 기준이니깐 조금 매콤하게 느낄 수도 있을 듯 하지만

느끼한 걸 좀 없애려고 먹었는데 나쁘진 않았다






오이스터 

이건 사진보고 혹해서 주문했는데 

굴이 마침 철이기도 해서 나쁘지 않을 듯 했으나 조금 비린..

따뜻할 땐 조금 나은데 식을수록 비려진다



비추천






그리고 이게 비프였는데 

고기 종류별로 시키나며 시켰는데 

엄청 크리스피한?





난 나쁘지 않았는데 

엄마들은 별로라는 의견이 대체적인 듯 


소고기인데 아예 다 익혀서 조금 질긴데다가 

크리스피한 양념을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차려놓으니 한상





마지막으로 파인애플쉬림프볼

쉬림프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지만 

파인애플 소스가 개인적으로 맛있었다.


추천







양도 생각보다 얼마 안 되어 보였는데

또 은근 배는 부르는?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맛집이라더니 

우리의 메뉴 선택이 잘못되었는지 아주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가격도 제법 있어서 야경 아니라면 굳이 갈까 싶기도 한








한켠에는 이렇게 사진 찍으라며 

전망대까지 있다









그래도 여행자 입장에선 한번 즈음 가볼마한 듯 싶기도 하다 

겨울이라면 5:00~5:30 정도가 적당한 듯 싶고 

여름이라면 그보다 조금 늦게 가도 될 듯 싶다.






초산 레스토랑의 경우 미리 예약이 가능하므로 예약 해 놓길 추천 

예약을 하면서 안/밖을 선택 가능하니 

바깥의 테이블을 이용해도 되고 



안쪽 테이블을 이용한채 사진만 찍으러 잠깐 나와도 괜찮을 듯 하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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