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역에서 아주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Agnes Pasta를 소개하려고 한다
( 을지로입구에서도 못 걸을 거리는 아니다)
대게가 연인들이 많이들 가는 듯, 연인들이 많았고
내부 분위기는 화사하기보다는 어둑어둑했다. 조명 자체가 어두웠으며 분위기가 있다.
(덕분에 사진을 찍는 나로써는 찍기 불편했던 점이 있었다. )
싼 가격은 아니고, 그렇다고 양이 많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맛이다.
하지만, 엄청 맛있다고는 할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토마토보다는 크림스파게티가 마음에 들었다.
크림이 너무 무르지도 그렇다고 점성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적당했던 것 같다.
별로 느끼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도 꽤나 맛있게 먹었다.
어느 화덕피자가 그러듯 여럿이 먹다보면 배가 많이 차지는 않지만,
따뜻하게 금방금방 서빙되는 만큼 맛있었다.
꿀도 같이 나왔지만,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담백하다.
어느 이탈리안 피자가 그렇듯 보기에는 밍밍하다.
마찬가지로 바로 나온 피자의 치즈는 환상적이었으나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길 바란다.
그냥 무난했던 것 같다.
여느 레스토랑과 비슷한 가격이다.
술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그냥 음료수 같았다. 별로 와인이란 느낌도 없었다.
마늘빵 및 피클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사람이 많은 편이나 회전률이 좋아서
금방금방 빠지고 차서 기다리는 분들이 되게 10~20분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평일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는 분들이 계셧으니 이왕이면 미리 예약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Agnes Pasta (아그네스 파스타)
서울시 중구 명동2가 31-1번지 M프라자 5층
02-727-3355
11:00 ~ 22:00
http://www.agnespasta.co.kr
서울시 중구 명동2가 31-1번지 M프라자 5층
02-727-3355
11:00 ~ 22:00
http://www.agnespasta.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