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여행에서 만난 프랑스의 흔적, 노트르담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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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못갔던 노트르담성당을 들렸다.

외관은 어느 성당과도 비슷한 고딕양식 비슷한 느낌





동양인 베트남에서 만난 성당이란 점이 특이하긴 하지만 

특별한 느낌의 성당이거나 그렇지 않다고 본다.







오픈 시간은 다음과 같으니 

내부를 보기 위해선 시간에 맞춰 다녀와야한다. 





동양인 관광객보다는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천주교가 오래전부터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서양국가로부터 온 이들이 

성당을 구경한다는 것이 조금 신기하기도 했다. 

화려하고 이쁜 노트르담 유럽에 얼마나 많은데 싶기도 했고







내부를 구경하기 못해서 내부 구경을 위해 온 것인데 

사실 실망한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물론 서양의 화려한 성당들을 여러차례 방문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고 

어느정도 '노트르담'이라는 이름에 파리를 떠올린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화려한 부분은 아무래도 서양에 비해선 못했고 규모 면에서도 작았다. 







막아 두었기 때문에 뒤쪽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전부인 점도 조금 아쉬웠다. 

모든 스테인글라스를 한눈에 담을 수 없달까? 

스토리가 이어지는 스테인글라스는 그 자체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말이다. 




워낙 작은 규모에 

앞쪽으로도 갈 수 없도록 막혀 있다보니 

관광객들이 머무르는 시간은 15분 전후쯤이나 될까 싶다. 

성당에 방문하면 조용히 앉아서 시간 보내기 좋아하는 나에겐 맞지 않았다. 








괜히 파리가 가고 싶어지는 여행지인 것 같긴 하지만 - 






꼭 내부를 볼 필요는 없지만 

호치민의 상징인 만큼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이곳을 피해가진 않을 듯 싶다 - 

하지만 시간을 맞춰올 필요는 있을까 싶은 곳이기도 하고 

호치민 자체가 유명 관광지가 많은 곳도 아닌 만큼



여행이 아닌 관광을 위해 방문하기에 적당한 곳은 아닌 듯 싶다 

물론 내겐 꼭 다시 가고 싶은 즐거웠던 여행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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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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