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유여행이야기, 인천에서 후쿠오카, 티웨이항공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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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후쿠오카까지 티웨이항공을 이용하게 되었다.

가격은 친구 말로는 13만원 정도라고. 저렴한 가격이다 :-) 

새삼 제주도 가는 돈으로 가는 여행이란 것이 실감나기도 한다. 


무엇보다 친구와 함께 한다는 것이 어느정도 부담이기도 했고 설레기도 했고 그랬다. 

물론 나의 첫 일본여행 역시도 고등학교 사진동아리 친구와 함께였지만

그 친구 같은 경우는 나와 엇비슷한 일본어 실력을 가지고 어느정도 알아들으니

게다가 둘다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지만 


이 친구는 같은 고등학교 일본어반 친구이나 그뿐ㅋㅋ

일본어는 하나도 모르거니와 해외여행도 수학여행을 제외하면 경험이 없다고 했다.

엄청난 근심걱정을 가지고 김포공항에서 만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오전에 일찍 도착해서 먹을거리가 그닥 없었기 때문에 

우린 지하 1층에 위치한 분식점에서 간단한 식사





공항의 음식들이 사악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듯 싶다. 

지난 오키나와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이 안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걸 잠깐 해결한 다음에

온라인 면세점서 산 이것저것들을 받고, 또 추가로 선불카드로 쇼핑도 하고 

일찍 도착했다 싶었지만 금방 시간이 다 되어서 바쁘게 탑승동으로 향했다.






티웨이 :-)





이미 대만에서 돌아올 때 한번 탄 적 있는 티웨이 

우리나라 저가항공을 좋아하진 않지만 3시간 내외의 단거리 노선은 탈만하다고 생각한다.

후쿠오카는 얼마 걸리지도 않으니깐 뭐



그리고 거의 밤을 새고 출발한 우리둘은 쓰러져서 잤고 

음료서비스도 귀찮다며 안 받는다고 한참을 자고 금방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했다. 



묻고 물어, 지하철의 경우 국내선 청사로 가야한다는 말과 

왼쪽으로 국내선 청사로 가는 무료셔틀버스가 있다는 말에 급하게 출발 - 

다행히 셔틀버스에 바로 타고는 국내선 청사로 이동






그리고 우리 숙소가 있는 곳까지 가는 티켓을 끊었다. 






무엇보다 환승이 없어서 좋았던 :-)

사실 내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후쿠오카 지하철 

(사악한 가격 같으니 ㅠㅠㅠㅠ)



그렇게 조금은 바쁘게 여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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