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빈둥거렸더니 에펠탑 근처에 찜 해놓았던 숙소들이 대부분 나가서 급하게 찾아 본 파리 숙소 ㅠㅠ
호스텔 가격도 만만찮은 파리이기 때문에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숙소를 구하려고 했는데요.
정말로 cozy 한 곳들이 많더라고요.
대학시절 친구들의 자취방을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
그마저도 가격이 만만찮아서.. 저렴해야 8만원 어느정도 괜찮은 곳 가려면 10만원은 훌쩍 -
진짜 제대로 구하려면 기본 13~15만원은 줘야 될 것 같아서 눈물만 흘리다가
(전 7박 해야되거든요)
마레지구 쪽에 cozy room 구했어요 :)
여기랑 시테랑 고민했는데
여기가 답변이 더 먼저 오기도 했고,
조금 저렴하게 해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해주기도 하고
바토무슈 티켓 2장도 준다고 하더라고요. 조금 전문적인 곳 같기도 해요.
게다가 에어비앤비의 최대 단점으로 꼽는(제 나름의 기준에서) 체크인 전, 체크아웃 후 짐 맡기기기도
여긴 근처 오피스가 있으니 문제 없다고 되어 있어서 늦은 저녁 공항으로 이동할 저희에겐 딱 :)
가격은
1박에 7만원 가량에
에어비앤비 수수료가 만만찮게 들어가고
청소비까지 해서 약 60만원이었는데
가지고 있던 쿠폰/적립금 등 활용해서 40아래로 예약했네요 :-)
달러로 결제되서 330달러정도였던거 같아요.
이번에 에어비앤비로 워낙 덕을 많아 봐서 제겐 넘 사랑스런 그대...ㅋ
런던 숙소만 예약하면 이젠 숙소는 끝이네요.
런던은 파리보다 더 비싸서 고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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