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호치민 여행자거리 근처 추천 맛집 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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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귤 언니의 추천으로 다녀 온 반미집 :-) 

주소는 26 Le Thi Rieng 

이름은 Bánh Mì Huỳnh Hoa 이다 





관광객들은 따로 못 보았는데 현지인들이 가득한 곳이었다. 

와 정말 제대로 찾은 맛집이구나 싶었던. 



반미는 바게트샌드위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역시 프랑스 식민 시절에 생긴 음식이 아닐까 싶다. 

프랑스 등을 비롯한 유럽국가에선 바게트 샌드위치를 많이 해서 먹는데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어서 유럽여행 때에는 많이 먹지 않던 음식이기도 했다. 

바게트의 딱딱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하지만 이곳 베트남에서 반미를 주문할 경우 바게트를 겉을 한번 더 구워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준다.

상대적으로 딱딱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맛이 괜찮았다.






가격은 30,000동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하면 약 1,500원의 마치 간식 정도의 느낌이다. 

하지만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다. 






무엇인지 모를 여러 종류의 햄들이 들어가다 - 






고기 종류만 해도 엄청난데 

모든 메뉴가 들어간다는 것에 참 놀라웠다.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진 못했지만 

고수는 빼달라는 이야기는 알아듣고 나와 동행인은 고수 없는 반미 샌드위치를 먹었다. 







여러 군데에서 만들고 있는데

단지 인기가 좋아서 여러명이 만드는 것일 뿐 

모두 내용 자체는 같은 단일메뉴이다







이렇게 화로에서 바게트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이를 비롯한 각종 야채로 실하니 들어간다






그리고 슬리핑버스에 급하게 올라타서 그제서야 먹은 반미 

진짜 꿀맛 



사실 굳이 반미, 그러니깐 바게트 샌드위치를 찾아 다니지 않았는데 

이곳은 '맛집'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준 곳이라고 할까? 

워낙 맛이란게 개인 입맛인지라 추천을 잘 하진 않지만 

여긴 진짜 추천






호치민 거리와도 가까운 이 곳에서 꼭꼭 반미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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