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자유여행, 베트남여행에서 꼭 먹어야 할 그것은? 신또






▲ 네이버 이웃추가






호치민에서의 마지막밤 

사실 저녁으로 퍼보를 마지막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 결국은 샌드위치인 반미를 사들고는 급히 숙소였던 릴리호스텔로 향했다. 



그러다 찍은 즐거워보이는 베트남의 젊은이들 

언뜻 보면 배드민턴 셔틀콕 같은 것으로 제기를 차고 있는데 

한국서 서울메이트 활동이 한참일때 나도 가지고 놀았던 적이 있는 것이었다. 

우리나라 제기차기와 비슷한데 홀로 차는 제기와는 달리 한번씩 주고 받는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친구 베트남계 미국인이었나 싶더라. 

그냥 미국놀이인줄 알았는데






신또는 여기저기 추천 받은 곳도 있지만 

그냥 숙소 앞에서 급한김에 시켰다



망고 신또와 함께 아보카도 신또 - 

미리 가격을 물어봤어야 했는데 ㅠㅠㅠㅠ 

심지어는 숙소 스탭이 저기는 가격을 잘 알아보고 시켜야 한다라고 첫날 알려도 줬는데 

너무 급하다보니 우선 주문하고 봤더니 한잔 당 가격을 35,000동이라고...!!



ㅠㅠ 이미 주문했으니 돌이킬 수도 없거니와 반미보다 비싼 35,000동을 주고 왔다(우리나라로 치면 1,750원 가량) 

20,000동짜리 신또도 여행자거리에는 즐비한 만큼 비싸게 느껴졌던.... 

어디를 가든 가격이 적혀 있지 않다면 미리 물어보길 추천








싱싱해 보이던 망고들 





그냥 과일을 사가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





어짜피 이젠 내 이름은 블로그 곳곳에 있으니깐 모자이크 없이.... ㅠ 

무이네로 가는 슬리핑버스는 사실 참 애매한 시간을 자랑한다. 

최종 종착지가 다름 아닌 나쨩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현지 시각으로 1시 가량 도착한다는 말에 한숨이 절로 나오기도 했다만 

숙소를 알려주면 숙소 앞에 내려준다. 





그리고 슬리핑버스를 기다리면서 한잔





아보카도를 원래 좋아하지 않는데 

그냥 무난하니 나쁘지 않는 맛이었다. 

설탕을 넣어서 단맛이 조금 있는 정도? 


애초에 아보카도 자체가 크게 맛이 느껴지는 과일은 아니니깐







신또는 사실 여기 이외에도 많이 사먹었던 음료라고 할 수 있는데

어딜 가든 많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사 마실 수 있다. 



여기선 35,000동이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나쨩에서는 그정도에 파는 곳이 제법 많았던 것을 보면 

가격 폭도 큰 거 같기도 하다. 



신또는 스무디라면 가끔 아예 망고로만 만든 망고쥬스도 파는데

설탕 하나 안 넣고 파는 경우도 있으니 취향대로 먹으면 좋을 듯 싶다. 




▲ 더 많은 이야기는 네이버 오픈캐스트로 구독하세요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이미지 맵





    아시아/베트남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