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둘이 떠난 일본 후쿠오카, 군것질거리를 찾아 달맞이 저녁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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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상대적으로 저녁에 돌아다니는 것도 크게 위험하다고 느껴지지 않아 저녁에도 움직이게 된다. 

물론 시골 여행 경험을 꺼내보면, 일본의 시골 저녁은 빛 한점 없어 무섭기도 하다. 

그래도 후쿠오카라고 하면 규슈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하고, 

24시간 하는 상점들도 제법 있는 만큼 나쁘지 않았다.






처음으로 만난 캐널시티가 보이고, 

그 주변으로는 나카스강변을 따라 포장마차 거리가 있다. 

라면을 비롯하여 각종 음식들을 팔고 있는데, 한번 쯤 먹어볼까 했던 생각과는 달리 

끝까지 뭐 하나 먹어보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어서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이 강변을 쫓아 캐널시티로 갈 수도 있고 조금 더 가서 캐널시티로 갈 수도 있다. 

단, 이 근처는 이쁜 아가씨들이 저녁이면 나와 호객행위를 함으로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와 친구는 여자인 관계로 그냥 쳐다보고 말았지만,



소위 말하는 삐끼 남자들이나,

노출 심한 옷을 입은 언니들이 나와서는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조금 더 걸어가서 24시간 동안 운영하는 마트로 갔다.

몇번씩이나 찾은 곳인데 한국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너무나도 뙇 하고 보이는 

허니버터칩의 원조라고 하는 시아와세바타



친구는 지난번에 가져다준 이 감자칩이 맛있는지 몇개 집어 들었다.






그리고 너무나도 맛있었던 허쉬 푸딩 ㅠㅠㅠㅠㅠ 

한국까지 싸가지고 온 녀석이다







카루비에서 나온 아지와-바타

허니버타와 비슷한 맛인데 최근에 나온 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한정.



가져가서 먹어봤는데 오히려 허니버터보다 개인적으로 이쪽이 더 좋았다.

감자가 더 도톰하다고 해야 되나? 그냥 개인 취향으론






말차모치 

워낼 오리지널은 따로 있는데 왜 이것밖에 안 보이는지 ㅠㅠ






초코파이 일본의 맛 해서 말차맛이다. 

무서워서 먹어보진 않았는데 마시멜로가 말차 맛인지 지금 보니 조금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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